파천신군 혼령의 행방
제운강전 이후로 강룡의 내면에 파천신군의 혼령이 등장하지 않고 있고 이번에도 역시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강룡의 내면에 파천신군은 모습도 보이지 않고 있고 그 자리를 조력자가 대신하고 있죠.
혈비와 환사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는 듯한 발언 뒤에 그거면 됐다며 사라진 파천신군...
예린이 말에 의하면 혼령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뭔가에 집착하기 때문이죠. 파천신군이 아직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강룡의 곁에 맴돌았던 이유도 제자에 대한 걱정 때문이 아닌가 싶어 아직 완전히 떠나지는 않았다고 생각되지만 현재 이 상황에도 등장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너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고수가 완결되기전에 파천신군의 실력을 간접적으로라도 느낄 수 있게 강룡의 몸을 빌려 파천신군이 제대로 실력 한 번 보여주는 전개를 기대했지만 현재로서는 물건너 간 느낌...ㅋㅋ
아무튼 이번화가 너무 기대되네요. 강룡 사이드를 살짝살짝 보여주는데 저 조력자라는 녀석이 진짜 교룡갑이 맞는지... 대사가 너무 모호해서 확신을 못하겠네요.. 치료에 전념할 수 있어 좋지만 이제 곧 죽을거다... 조력자가 해안이 좋은듯 한데 지금 강룡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인물들이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보면 강룡이 부활하는 전개 말고는 답이 없을듯한데.... 강룡의 각성? 파워업? 전개가 나올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