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는 바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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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는 바보다.바보여야만 가능했던 행동들을 해왔다 비록 만화일뿐이지만 루피의 유년시절은 참 고달팠을것같다. 한참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나이에 부모의 생사도 알길이 없이 할아버지 밑에서 고된 훈련을 받으며 자라왔으니.. 해군이 뭐길래? 그토록 힘든 훈련을 어린나이에 그 혼자 견뎌야만 했던 것인가? 어쩌면 추운밤 고된 훈련을 마친 루피는 발톱빠진 엄지발가락을 보며 날 버린 무심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삼켰을지도 모른다. 마을사람들의 동정어린 시선이 루피를 더 괴롭게 만들었지도 모를일이다. 아무렇지 않은척 쾌활한척 근심걱정 없는척, 그런 유년시절을 보낸 루피가 그토록 동료에게 집착하는것은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그가 가진것이라곤 동료뿐이고 그의 가족은 그의 동료들이다 그가 사랑하는것도 동료뿐이고 그의 인생에 있어서 드디어 지켜주고 싶은 존재들이 생긴것이다. 불후한 운명을 살았던 루피였기에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지켜주길 원하고 해결해주길 원하는것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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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가 많은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사람들을
자기희생적인 행동을 하는게 유년시절 본인의 아픔에서
비롯된게 맞는것 같음
상처가 많은 사람은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 끌림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위로받아야 될 일인지 알기 때문임
루피의 동료는 하나같이 상처가 많은 사람들임
루피는 해적왕이 되고 싶다는 꿈으로 해적을 시작했을지언정
동료들끼리 여행을 하며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일종의 치유 여행 이라는 느낌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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