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30화 전체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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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중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츠마키씨...당신에게 말고는 부탁할 수 없는 특수안건에 대한 상담이 있습니다

이건 모종의 루트로 입수한 정보입니다만...

강력한 초능력자가 결탁하여 나쁜짓을 꾸미고 있는 듯 합니다

녀석들이 범행을 일으키기 전에 퇴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머릿수와 장소...정체도 판명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당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상대겠죠

11인 구성으로 그룹명은 "일레븐"

수령의 이름은 "오텐토" 당신의 목숨을 노리고 있습니다

2

타 : 오텐토...

그립고 구역질나는 이름

직원 : 갓난아이에게 약물을 투여해 초능력자를 만들어 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는 등,

경찰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만 담당 조사반이 한명도 남김없이 사라져 버렸다는 듯 해서

타 : 나도 녀석들 찾고 있었어

아마도 큰 일거리가 될 거야....

직원 : 오늘 아침...누군가가 침입해서 간부회의실 테이블 위에 수수께끼의 편지를 남기고 갔습니다

당신 앞으로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폐계의 무리가 마을이 있던 곳에서 기다리마"

간부 : 아무에게도 안 들키고 방어 시스템을 돌파해 왔다

"폐계의 무리"라는 것...상당한 실력자 집단인 것 아닌가?

플 : "폐계의 무리" 닌자 마을에서 암살의 역사를 배울 때 나온 조직명이군

일거리로써의 암살업이 아닌 독자적인 관념으로 인구 줄이기를 평생의 목적으로 삼는

관계해서는 안되는 조직이라고 교육 받았었지만....아직도 존속하고 있었다니

3

간부 : 짚이는 바가 있는가?

적이 닌자 타입이라면 그야말로 플래쉬씨가 적임이라고 생각하지만

상대의 목적도 아직 모른다

함정일지도 모르지, 어떻게 생각하나?

다른간부 : 상대의 장소를 안다면 이쪽에서 조사 팀을 파견해 보는 게 좋을지도...

플 : 아니...위험할 거다. 내가 간다

플 : (녀석들에게 이어지는 단서 같은 건 지금까지 없었다. 

어쨰서 지금...?

플 : (뒷세계 세력권에서 대립하던 닌텐도와 "그분"이 처리되었다는 것을 알고 태두하고자 움직이기 시작한건가?

(위화감을 지울 수 없지만 메세지는 진짜다. 편지에서 풍기는 피 냄새가 증명하고 있어

플 : (닌자 마을이 경계할 레벨의 조직이라면 가벼운 임무로는 끝나지 않겠지....)

플 : 며칠...적어도 4~5일은 자리를 비워야 할지도 모르겠군

간부 : 5일간이나 섬광의 플래쉬가 빠져 버리는 건가

실은 전율의 타츠마키도 특별임무에 당분간 종사하게 되어 있는데 말야....

다른간부 : 으음....

최근의 괴인재해의 상황을 보면 뼈아프군요...

플 : 지금와서 인재부족을 한탄하는 건가

간부 : 으....

플 : 자신의 입장과 역할을 마주하여 고려하고 내린 판단이다

플 : 나도 떠도는 뉴스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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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 : 네오 히어로즈는 훌륭하다

레벨 귀와 용을 쓰러트리면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아냈다

치안유지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것은 나날히 넘쳐나는 괴인들의 구제는 네오 히어로즈에 맡기고....

나처럼 순수하게 전투만에 특화된 인원은 재해레벨"용"과 S급 지명수배범의 토벌.... 그리고 새로운 흉악조직의 박멸등에 전념하는 것이겠지

플 : 본래는 협회 소속의 A급 이하 프로 히어로들이 전력으로서 문제없이 기능하고 있다면 히어로 협회만으로 해결할 수 있겠지만...

괴인의 평균수준이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 현재 환경에서는 타단체인 네오 히어로즈 쪽이 믿음직한 것 같다

간부 : ...설마하니 이적을 생각하거나 하는 건 아니겠지?

우리도 지금까지 S급에게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 왔는데....

플 : 시시하군....그런 걸 걱정하고 있을 때인가

플 : 히어로 협회는 선배행세하지 말고 네오의 서포트를 해야 할 거다

그게 분하면 ...활동정지중인 블래스트라도 불러 내는 게 어떠냐?

"블래스트의 아들"을 자칭하는 블루라고 하는 청년은 시대가 원하는 구세주 취급이다....

신문기사 : 네오 히어로즈 활약

현지 인터뷰

블루의 충격

플 : 네오에는 우수한 브레인이 있다

인재부족은 히어로가 아니라 직원쪽이라고 자각해라

5

다른 간부 : 으으으....

간부 : 진정해... 저건 단순한 정론이다....

어제 보도를 보면 그의 반응도 당연하겠지

갑자기 출현한 5마리의 레벨"용"...어떻게든 퇴치는 했지만....

타츠마키가 전투를 벌인 P시는 부흥이 절망적인 데미지를 입고, 또다시 마을을 파괴한 인상을 남기게 되어...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플래쉬와 탱크톱마스터도 결과적으로는 N시를 독연기의 피해로부터 구하지 못했다

제염작업도 순조롭지 못한 상황인 듯 해

T시의 괴인집단과 아슬아슬하게 서로 쓰러트린 귀신 사이보그는 너덜너덜해져서 정지한 모습을 촬영당해 걱정거리가 된 형편이다...

아슬아슬한 승리는 이미 응원의 대상이 아니라 불안을 남겨 버리게 되는 요소가 되었다.....

L시의 거대괴수는 네오의 리더격인 블루가 격파...

마을은 반파에 그쳤고 젊은 새 스타가 무사히 협위를 물리쳤다는 사실은 사람들의 희망의 빛이 되어있는 듯 하다

나머지 한마리 Y시의 기계형괴인은 "히어로네임 피해자의 모임"이 해치웠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위는 상당히 수상하다

협회로서 당장은 여론의 영향도 고려할 때 상대하고 싶지 않은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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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레븐"과 "폐계의 무리"를 괴멸시킬 수 있다면

히어로 협회는 그 성과를 발표하여 강한 존재감을 보일 수 있다

대처가 늦은 "히어로 사냥꾼"과 "괴인협회" 때와는 다르다....압도적으로 강한 히어로 상을 다시 보여줄 수만 있다면....

타 : 오텐토가 이끄는 11명의 능력자라

세상이 혼란스러운 타이밍을 노려서 나타났구나

천천히 휴식을 취할 틈도 없어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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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 블래스트의 아들....

내가 자리를 비운 동안

약간은 그들의 힘에 기대해 볼 수 밖에 없나

네오직원 : 히어로 협회 각S급 히어로의 동향에 대해 보고 드립니다

전율의 타츠마키

초능력결사 "일레븐"의 제압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섬광의 플래쉬

수수께끼의 살육집단 "폐계의 무리"로부터 지명을 받고 대응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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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신

거점으로 삼는 식량고에서 항상 대기중인 듯 합니다만

기동력이 떨어지기 떄문에 괴인발생에 대해 신속한 대응이 안되어 뒤쳐지는 것이 난점이라

우리와의 연계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아토믹 사무라이

제자인 삼검사와 함께 수주간의 활동휴식신청서를 제출

실력에 불안감이 있어 한계를 뛰어 넘고자 수행기간에 들어간 듯 합니다

메탈 나이트

전혀 움직임 없이 침묵하고 있습니다만....협회와의 관계에 알력이 생겼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본부방어설비의 지휘권을 둘러싸고 협의중이라는 말도 있고....

협회는 만에 하나인 메탈나이트에 의한 군사적 강탈을 경계하는 것이겠죠

그는 이미 추방직전일지도 모르겠군요

번견맨

세상일에 일체 관심을 갖지 않고 자기 구역인 Q시만을 지키고 있습니다

Q시에 한하여는 네오 히어로즈의 파견도 필요 없을 정도로 치안은 좋습니다

기장 안전한 마을로써 히어로협회본부 메가 맨션급으로 임대료가 비싸졌다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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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소식두절로 행방불명

추측컨데 타츠마키나 플래쉬와 마찬가지로 킹도 인연있는 거대한 악과 대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검은 바탕 : 근육 트레이닝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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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맨

킹과 마찬가지로 행방불명인 상태입니다

단지 좀비맨의 성격상 제멋대로 연락을 끊는 일은 드문 듯 해서...남들 모르게 예측 못할 사태에 빠져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듯

단서만 있어서 우리가 그를 구조할 수 있다면 좀비맨도 네오로 이적해 줄 지도 모르겠군요

구동기사 

화려함은 없지만 자신이 손 닿는 관할 안에서 담담히 괴인토벌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협회가 손 놓고도 의지할 수 있는 S급 히어로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탱크톱 마스터

어제 전투에서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빼내기 위한 치료중

과연 회복은 빨라서 내일이라도 퇴원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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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프리프리즈너

히어로 협회의 새로운 시책에 전면협력중

각지의 형무소에서 일정이상의 전투력을 기대할 수 있는 죄수를 선별하여 히어로 활동을 서포트하게 하는 "형무 서포터"의 지도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프 : 뱃속에서 목소리를 내라-!

당신들 그 정도로는 레벨"호"도 이기지 못해

죄수 : 씨밸넘이...아무리 인재부족이라고 해도

갑자기 우리보고 괴인과 싸우라는 억지 부리고 말야

프 : (...아직 아무 준비도 끝나지 않았는데)

(다음 괴인경보 때 첫 출진이 되다니 아무래도 훈련할 시간이 부족해...)

(내가 이 아이들을 지켜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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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 그리고....

귀신 사이보그는 파츠 수리중입니다

맥코이 : 흐응....

맥 : 뭔가 상당히 행동제약 걸려 있는 S급 히어로가 많군. 이 시국에

흠 흠 과연... 그렇다는 것은 그들도 알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

지금 자신들이 현장을 떠나 있어도 네오 히어로즈가 어떻게든 해 줄거라고

막 깃발 올렸을 뿐인데 벌써 의존받기 시작했어

직원 : 네...맞습니다. 지도자의 계산대로입니다

직원 : 실제로 현장에서는 프로 히어로를 네오 히어로가 구조하는 국면이 많아서

네오의 활동체제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는 프로 히어로가 늘고 있습니다

시대의 중심은 네오 히어로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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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이번에 제대로 검체가 남아있는 레벨"용"은 

블루가 퇴치한 이 "뱀장어 드래곤"밖에 없지만....

자세히 조사하면 동시 5마리 출현의 요인을 살펴볼 수 있을지도 몰라

동 : 머리에 작은 금속조각이 심어저 있어

총탄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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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 (마이크로 칩이다)

(야생동물에 심어서 개체식별 조사에 이용하거나

(인체에 심어서 전자결재를 간단히 히거나 용도는 다양하지만

웨 : 뭐하고 있어? 동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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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페르시네이브님!

기적의 자기전생 축하 드립니다!

신심의 힘의 기적...감동했습니다!!

제이닷츠 사장님

멋진 싸움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사장님 밑에서 우리 일동 힘을 다하겠습니다

에이 : 어제 전투로 큰 부상을 입었다고 들었는데

2사람 다 무사해서 다행이네

에이 : 저 두사람의 이용가치는 경제력과 많은 지지자니까요

에이 : 금방 죽으면 손해겠죠

에이 : 수술이 성공해서 다행이야....

금 : 이봐 경비원씨

물어볼 게 있는데 시간 좀 괜찮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