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스크 변종 vs 헤라클레스
신종 울트라리스크를 상대해야 했는데, 여간 까다로운 상대가 아니더군요.
설상가상으로 정찰팀 보고에 따르면, 이 괴수들이 주위의 정신체에 의해 되살아나서 더욱 맹렬한 기세로 달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Torrasque.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울트라리스크의 엘리트 유닛이다. 모티브는 타라스크다. 직접 자의적으로 강화한, 저그에 속한 울트라리스크의 강화 개체가 아니라 울트라리스크의 유전자가 돌연변이되어 탄생한 별개의 생명체다. 이 녀석을 처음 겪어보는 이들은 신종 울트라리스크라고 칭하지만, 울트라리스크가 아니라 토라스크라는 명칭이 이 놈의 제대로 된 이름이라고 보는 게 옳을 듯하다.
감염성 화합물과의 융합이 토라스크 변종 진화의 핵심. 이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함. 과거엔, 초월체가 이 에너지 제공. 현재는 화합물이 조직을 흡수하면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사용. 토라스크 변종. 죽으면 고치 상태로 돌입. 에너지를 사용해 조직 재생. 극도로 높은 회복력.
이건 다른 종들의 돌연변이들과는 달리 케리건이 만들려고 해서 나온 게 아니다. 본디 토라스크는 초월체의 에너지로 탄생됐는데, 초월체에 이어 정신체들까지 죽자 그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해 퇴화했었다. 그런데 울트라리스크 무리가 코랄의 자치령 방어선 한곳을 돌파하려 하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과학자들의 만류에도 검증이 안 된 실험용 핵 미사일 발사를 명령했다. 그런데 이 미사일에서 뿜어져 나온 방사선을 흡수한 울트라리스크들이 그 에너지를 흡수해서 변이를 일으켰다.
알이 부서지거나 부활한 지 60초가 넘지 않은 토라스크가 죽어야만 완전히 죽는다.
핵미사일 맞아도 한 번에 죽지 않으며 죽더라도 부활(부활 쿨타임 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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