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길다트랑 마카로프랑 비교하는건 이상하죠...
길다트의 마법은 분쇄마법.
마카로프 마법은 거인화,페어리로,삼주신등등 많은 마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둘을 비교하는 대상이 아크놀로기아인데 이건 말이 안되는 전제입니다.
근본적으로 길다트가 어떻게 아크놀로기아랑 싸운지도 안나온것도 그렇고....
대체로 멸룡마법을 보면 왠만해서는 속도에 치중한 마법이 적습니다.
멸룡마법은 몸을 용의 체질로 바꾼다. 이건데 결국 불을 입고 바람을 입히고 이런 식의 공격이죠.
드래곤으로 변한 아크놀로기아라고 해서 이런 기본이 사라질거 같진 않습니다.
미래로그 전을 보아도 아플이나 로그가 타고 있던 드래곤은 속도에 치중한 마법따위는 쓰지 않았죠.
치중했다고 해도 그건 속성에 관련된 것이지 결코 멸룡마법 기술 범위에는 없었죠.
고로 멸룡마법은 위력적이긴 하지만 속도가 보이지 않을정도는 아닌거죠.
이런 근거로 길다트가 순살 당했다는 것은 있기 힘든 일입니다.
말그대로 본 순간 아크놀로기아가 공격한다고 해도 길다트도 어느정도 방어는 있었겠죠...
그리고 길다트가 천랑섬에 아크놀로기아가 와서 놀고 있을때 자신과 싸울때는 이정도가 아니였어 라고 말하는데
애당초 길다트가 만나자마자 순살 당했다면 저런 말 못합니다.
그러니까 만나서 어느정도는 공방을 나눈 것이지요.
이래서 길다트랑 마카로프의 강함을 아크놀로기아로 비교하는건 이상한 일이죠.
거기에 더 따지자면 둘의 마법은 애당초 범위가 다른 것도 있습니다.
마카로프의 마법 삼주신은 제대로 안나왔지만 아마테라스 백식을 막았으니 방어라고 치고
거인화 이건 커지면 커질수록 괴력을 지니게하고 방어력을 올린다고 볼 수 있죠.
만약 거인화가 크기와 상관없이 괴력을 지니게 한다면 초기 거인화를 쓴 마카로프에게 밟힌 나츠는 어떻게 됩니까?
이걸 길드원이라고 봐준것이라고 한다면 쟌크로우가 있죠. 마카로프는 쟌크로우를 거인화 쓰고 잡았습니다. 하지만 쟌크로우는 바로 죽지 않았죠.
놀고있다지만 아크놀로기아는 용이기에 질량이 상당하죠. 그걸 막아낸 마카로프의 거인화가 아무리 심하게 당했어도 인간의 몸을 바로 못 부순다는건 있을 수 없죠.
거기에 페어리 로는 광범위 마법입니다. 즉 일정 이상의 마력량이면 데미지가 어느정도 나온다는 것이죠.
하지만 길다트의 분쇄는 마카로프의 마법과 다름니다.
일종의 햇빛으로 불을 붙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밀도의 마력을 일점에 집중함으로 강한 일격을 가하는 타입이지 결코 광범위 마법이 아님니다.
마력을 넣는다면 당연히 범위도 늘릴수 있지만 그만큼 밀도가 떨어지니 약해질 수 밖에 없죠.
페어리 글리터의 설정을 안봐서 모르지만 페어리 글리터가 페어리 로의 위력을 한점에 모으는 것이라고 할때.
페어리 로가 강하냐 페어리 글리터가 강하냐라는 질문과 비슷하죠.
광범위에 다량의 데미지를 입히는게 강한가 한곳에 치명적인 데미지냐의 문제,
고로 둘의 강함을 비교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죠....
이상 추측이였습니다!!
둘의 스타일이 너무 다르니까 그렇죠.....
그보다 이긴걸 읽어 주시는 분이 계실 줄이야......
감사합니다ㅋㅋㅋ또 무플로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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