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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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는 인간인가 악마인가 신인가
No. 161 신마(산)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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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하아 하아
가 : (젠장...!!)
가 : (괴인화가 가속해서 확실하게 강해졌다는 자각은 있지만
(차이가 줄어든 것 같지가 않아...!!)
후부키남편 : 너 결국 뭘 하고 싶은거냐? 가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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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히어로 사냥할 정도니까 분명 히어로한테 원한이 있는 녀석일거라 생각했는데
히어로랑 협력해서 지네 잡고 구조활동하고
후부키남편 : 그런 거 하고 싶으면 솔직하게 히어로 하면 될텐데 말야
왜 괴인흉내 같은 거 내는건데?
가 : 집어치워라
애당초 내가 언제 히어로랑 협력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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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우연히 뇌근육배트가 있어서 이용했을뿐이다
단독활동은 효율중시하지 않으면 아무리 지나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니까
후부키남편 : 목표?
아아 절대악의?
후부키남편 : 세계평화같은 거?
가 : 깜짝
가 : 바..
왜 그렇게 되냐!?
후부키남편 : 뭐 어린애가 울면서 마음 고쳐먹으라고 부탁하던 녀석이니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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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달아나지도 않고 근성있는 꼬마였어
후부키남편 : 좀 헤아려 줘라
가 : 시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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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살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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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펀치가 안 맞는 이상한 움직임
무술이란 거냐!
가 : 무의 극치의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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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감사히 곱씹어보거라
가 : (이녀석...! 내 연격을 기적적인 반사속도와 순발력만으로 피하고 있다)
가 : (하지만 체술은 완전초짜)
(충분히 파고들 빈틈이 있어)
가 : 네놈의 패인은 기술의 부재다
난 항상 몇 수 앞을 계산해서 네놈의 움직임을-
가 : 다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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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살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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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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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얼마나 뼈와 근육이 튼튼해도 내장은 단련할 수가 없지
아무리 저녀석이라도 관통하는 충격파로 내장이 너덜너덜해져서는 이제 평생 히어로 활동 같은 건
가 : 할 수....
가 :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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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 드디어 열렸다
직원들 : 이제 살았다
직원들 : 어?? 건물이....
후부키남편 : 뭐야 아저씨들
직원들 : 앗 히어로!? 우린 지하 쉘터의 관리직원입니다
직원들 : 이 구역에서의 긴급탈출권고에 따라 대피를 늦게 한 시민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가 갇혀버려서
여직원 : 어두컴컴한데서 도움도 못 부르고 이제 끝인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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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아- 폐허가 건물채로 날아가서 나올 수 있게된 건가
직원들 :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후부키남편 : 내가 아냐
이녀석이 했어
직원들 : 에....
직원들 : 히익!?
직원들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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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 감사합니다
후부키남편 : 빨리 피난가도록 해
가능한 한 멀리
직원들 : 네
후부키남편 : 헤헤 절대악이란 거 사람들 잘 구하네
역시 다 계산한 거구나
후부키남편 : 멋지다! 무의 극치!!
의태어 :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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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놀리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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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1 : 피난소→
간판2 : 통행금지
헬멧1 : 마을전세대 점호 마쳤나?
헬멧2 : 아직 몇명정도 마을내에 노인이
시민 : 봐 용암이 저기까지
시민 : 마을 전체에 흘러들어오겠어...
꼬마 : 우리집 다 타는거야...?
아빠 : 목숨만 건지면 다시 어떻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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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산 너머가 빛나고 있어...?
시민 : 화산번개인가...?
시민 : 대 대지진의 전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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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오 또 좀 좋아 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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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좀이라고!?
가 : 이래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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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사 산이
부숴졌다!?
시민 : 용암이 산 저편으로 흘러간다
가 : 하악 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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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 ...!! 이래도 멀쩡한 거냐
가 : (충격이 관통해서 배후의 사물이 부숴졌다는 것은 즉 배후의 사물보다 그녀석이 튼튼하다는 것이다)
(이녀석은)
가 : (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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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키남편 : 하하
후부키남편 : 그럴 생각이 없어도 결과 OK가 되는 그 느낌
너 킹하고 닮았을지도?
히어로 적인 감이 좋은 거 아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