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를 주인공까진 아니더라도..
차라리 이런 발암스토리 보다는 아리마도 자기 노화되서 죽어가는 거 극복하려고 후루타처럼 반구울 시술받고 아라타입고 sss쿠인케 들고 직접 V에 의해 조성된
뒤틀린 세계를 무너뜨리기위해 스스로 검을 들고 무쌍찍는 전개도 괜찮았을 거라고 봅니다. 하이세는 그 아리마 밑에서 알지못했던 사실들과 무력을 전수받으면서
말이에요. 그 100년전 인간포식과 동족포식을 자신뿐만아니라 모든 휘하 부하들에게도 용인했던 "용"도 결국엔 종지부를 찍지못하고 V의 군세에 밀려서 지하로 밀
려났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아리마도 온갖 최종 스펙을 소유하고도 V의 기관을 절멸시키지 못하고 카이코를 비롯한 간부들을 다 대 일로 상대하면서 리타이어 시
키다가 비장미 있게 리타이어 당하고 중간중간 스토리로 V의기관의 비밀이나 떡밥들도 풀면서 독자들의 분위기 환기도 시키고 아리마가 죽기직전에 남긴 유언과
충언으로 하이세에서 카네키로 각성하고 카쿠자와 함께 아리마가 남긴 장비착용해서 마저 이어가는 전개로 했으면 좋았다고 봅니다. 1대 척안의 왕인 "용"도 실패
,2대 척안의 왕인 "사신" 아리마도 실패 그 모든 실패를 자양분 삼아 성장한 제 3대 척안의 왕인 "카네키"가 마무리 하는 형식이 지금의 쩌리 캐릭에게 밸붕당하는
것보다 베일에 쌓여있는 V의 기관의 무수히 많은 강 대 강 싸움으로 갔다면 설사 그들에게 '오체불만족'을 당했더라도 모두가 납득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