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게 연구글) 단모리는 진모리가 아닐것이다.
주의 : 다량의 뇌피셜이 포함된 글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
이번화로 인해
단모리 = 진모리라는 공식이 거의 성립하다시피 하면서 많은 갓게이들이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용제가 중모리를 진모리로 밀어줘놓고, 갑자기 통수로 단모리가 진모리일것이다 라니, 혼란스럽지 않을 수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작성자는 단모리는 진모리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단모리의 이름 뜻
진짜로 간단한 이유이지만, 단모리의 다른말이 휘모리라는 점이다.
은근히 작가가 캐릭터 이름으로 장난을 많이 치기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는 없는 점이다. 이것부터 단모리의 정체가 휘모리일 것이라고 많은 갓게이들이 추측했는데, 나는 이 추측을 끝까지 밀어볼 생각이다.
2. 단모리가 사용한 여의?
이번화에서 단모리가 사용한 여의. 그것은 모두가 보았다 시피, 부러져있지 않은 완전한 여의였다.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는 5부에서 본적이 있을것이다.
사탄에 의해 진 여의가 반조각 났던 사실을.
이 여의는 고쳐졌다는 언급도 없을 뿐더러, 실제로 그 반쪽은
중모리가 들고 다닌다.
반쪽이있으면 또다른 반쪽도 있어야 하는데,
이것 또한 세계정부의 감시 하에 물속에 박혀있다는 것이다.
결론을 내려보면, 단모리의 여의는 '진짜' 가 아닌 것이 된다
3. 단모리와 중모리의 성격?
단모리가 이전의 진모리처럼 사글사글하고 착한 성격이라면, 중모리는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가차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이 박용제작가의 이중트릭일 수도 있다.
단모리는 원체 휘모리의 성격이였기에 착할 수밖에 없고, 중모리는 인간들에게 느낀 배신감 때문에 비뚤어진 진모리의 성격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4. 한대위와 유미라의 언급
"너가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면, 우리가 너를 알아볼 거야."
휘모리도 한대위의 진정한 친구였고 맹세까지 했는데, 한대위가 과연 휘모리를 못알아 볼까?
진모리 또한 알아봤듯이, 휘모리도 알아볼 것이라고 생각 한다.
뭐.. 사실 거의 알아볼 뻔 했지만.
5. 머리가 아픈 이유?
보면 중모리가 여의를 사용하고 머리를 심하게 아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은 전국대회 후반 당시, 진모리가 제천대성의 힘을 컨트롤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던 때의 통증과 비슷하다.
여의와 근두운을 사용하려 할 때 긴고아가 조여 욱신거리는 모습.
긴고아가 없어졌다지만, 삼장의 보호임였음이 밝혀졌는데 긴고아의 유무는 그닥 필요성이 없다고 본다.
반면 단모리는 여의를 컨트롤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보인다.
6. 진모리는 성배에 당했다.
말그대로 진모리는 박무봉이 사용한 성배에 당해 힘을 모두 잃어버렸음. 휘모리가 당했을 때에도 본체와 공명하지 않으면 힘을 낼 수조차 없는 상황이였고
여래를 이기고 주신들에게 씹털린 후에 환생할 때 처럼,
풀 컨디션이 아닌 힘을 모두 잃어버린 채로 환생할 가능성이 높음
단모리는 휘모리의 힘이 깃든 것 아닐지.
실제로 기억은 없고 자신이 지명수배자라는것만 알고있던 느낌이였다.
7. 단모리의 언급
숨기려고 한다기엔 개빡친 모습이 보인다.
자신과는 관련도 없는 수배범, 그것도 어릴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수배범이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힘을 숨기고 살아가야 했던 단모리는 얼마나 빡쳤을지..?
8. 화안금정?
진모리의 화안금정. 가운데 십자가가 검은색이다.
휘모리의 화안금정. 십자가가 노란색으로 변했음.
'개성'을 나타내기 위한 연출이라고 보여짐. 그리고...
단모리의 화안금정. 휘모리와 흡사하게 노란색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작성자는 단모리=휘모리라고 생각하고,
중모리는 진모리가 맞다고 생각한다.
아직 제대로 나온 것이 없으니, 생긴 것 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른 듯 싶다.
앞으로의 중모리와 단모리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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