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는 상디를 구하러 갈 수 밖에 없음 스토리상
일단 조우에서 얽혀있는 라이조나 밍크족 떡밥들이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음
사실 좀 빙빙도는 스토리는 빨리 끝내고 진행 좀 팍팍 됬으면 좋겠어서 조우는 좀 빨리 끝냈으면 좋겠음. 마치 여인섬때처럼?
무튼 오늘 스포로 밝혀진건 빈스모크가는 브룩도 알고 있을정도로 또 오싹하다고 말 하는 걸보면 꾀 '악명' 높은 귀족 혹은 싸움꾼 가문인듯.
상디의 말(수배서에 생포한정이라고 써있던 이유는 내가 죽으면 격노할 인간이 있다라는것)이 사실이라면
빈스모크가의 우두머리(상디의 아버지일듯?)가 세계정부와 쌰바쌰바가 가능할 정도로 상당한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
왜냐?
수배서는 세계정부가 관리를 하는거고 빈스모크가의 우두머리가
세계정부에서 상디의 수배서를 내릴때 빈스모크가의 혈통인 상디는 비록 해적이라는 대범죄자이지만 죽이면 안된다고 요청을 했을테고
그걸 세계정부에서 ㅇㅋ하고 받아들였다는것. 혹은 빈스모크가가 엄청난 대부호라서 뒷거래가 있었을수도 있고.
무튼 돈이건 싸움이건 뭐 할튼 뭐로든간에 상당한 유력가문인건 거의 확정인듯 보임.
여기까지 빈스모크가문과 상디의 이야기이고
그렇다면 루피가 왜 상디를 구하러 갈 수 밖에 없느냐?
일단 동료를 겁나게 굉장히 매우 사랑하는 루피니까 당연히 가겠지. 뭐 이건 너무 당연한거니까 얘기도 안 하겠음.
만일 상디가 혼자 해결하러간 지금 상황(메인인 밀짚모자해적단과 멀리 떨어져있는 상황)에서
오다가 솔직히 상디와 밀짚해적단의 두 가지 스토리를 소화하면서 만화를 진행시키기라는건 어렵다고 본다.
그렇다고 상디가 지금 해결하러간게 무슨 어린애 똥닦아주러 가는것처럼 간단한 일도 아니고 사황이 얽힌 일인데
메인스토리 진행하면서 야금야금 상디쪽 스토리 진행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분명히 오다는 상디가 혼자 힘으로 해결하지 못 하는 상황을 만들고 루피가 가서 도와주는 (물론 루피는 그걸 알고 가는건 아니고 걍 동료니까 가는거)
스토리가 될 것임. 그래야 스토리 전개하기 편해짐.
물론 이렇게 되면 카이도우로 가는길이 다시 멀어지는 느낌이 들지 모르나
어쨌든 빅맘 연관된거니까 상디 이야기 풀어가면서 카이도우와 근접하게 될 것 같음.
이 가설의 허점이 하나 있긴함.
빈스모크가문이 대단한 집안이 아니라
상디가 죽으면 격노하는 인간이 있다는것! 이라는 대사를 봤을때
샬롯(빅맘가문)가문이 찜한 신랑감을 죽이면 아무리 세계정부라도 사황이랑 얽혀버리게 되니 세계정부가 그냥 알아서 조심해주는 것일수도 있음.
하지만! 이 허점 또한 상디의 그 다음대사를 보면 그렇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음.
상디 : 내가 죽으면 격노할 인간이 있겠지! [그리고 그 인간이 이 결혼을 성사시킨 인물과 동일인이겠지!]
뒤의 대사를 보면 샬롯때문에 그런건 아닐 확률이 높음. 그냥 빈스모크의 우두머리(말했듯이 아마 아버지일듯)를 말하는것 같음.
아님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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