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게에서 내 글을 볼때 말이야
내 글을 보는 애들 중 별 생각없이 보는 애가 7할, 이해를 해보려는애가 2할 5푼, 그냥 믿는애가 5푼정도 될거란 말이야
2할 5푼의 애들을 위해써주는건데
내 글은 기본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힘들어
나는 보통 사람들이랑 사고방식이 달라
생각에서 결론으로 가는 길이 방향도 다르고 길이도 달라
이해하기 어려우면 사이코패스같은 사람들 생각하면 돼
같은 대상을보고도 느끼는게 다르고 문제를 풀때 접근하는 방식도 달라
그래서 같은 혹은 비슷한 부류의 인간이 아닌이상 어째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파악하는게 힘들어
이건 내가 사고해서 내린 결론이 아니라 나한테 배우고싶다는 애들 가르치면서 얻은 결론이기때문에 신빙성이 있어
그러니까 어지간하면 그냥 믿는게 좋아
예를들어서 켄파치>원 어보브 올
왜 그러는지 분명 나름데로 설명은 해줄 수 있어
근데 그것을 이해하려고하면 너무나도 복잡해
심지어 나는 글재주도 없는편인데 어려운걸 풀어쓰려고하면 난잡하기까지 하겠지
그러기떄문에 이해하기 힘든건 그냥 믿는게 좋아
무협지를 보면 심득이라는게 있잖아?
이 심득이라는건 대부분 말로 설명을 못하는데 나는 내 지나친 재능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결론은 내릴 수 있어
하지만 그 근본원리를 범인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건 아무리 나라도 할 수 없어
그래서 내 글은 기본적으로 무작정 믿는게 좋아
내가 무작정 믿으라고 한 과정이 어떻게보면 다 각양각색 제멋대로같지만 그 길이 하나로 이어져 있거든?
그것을 찾는게 내 글을 볼때 가장 집중해서 느껴야하는 점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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