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기준은 별거 없는데

그냥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봤고, 주제에 충실했으며 스토리가 튼튼하냐 정도 뿐임

물론 그 외 요소로 캐릭터나 설정, 전투물의 경우 파워 밸런스도 들수 있지만 솔직히 저것만 만족하면 나머지 요소들은 커버하고도 남음

드래곤볼 원작도 설붕 요소가 꽤 많지만 그럼에도 위 3가지를 전부 만족했기 때문에 지금도 명작으로 불림(좆퍼는 제외)

반면 트랜스포머는 재미도 없고 주제는 뭔지도 모르겠고 스토리는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흥행함. 이 경우는 순전히 상업성이 뛰어난 거임.

반면 마블 영화 같은 경우, 스토리에 딱히 하자가 없으며,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드러나고 주제 의식을 잘 표현해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재밌게 보기 때문에 작품성과 상업성 둘다 잡은거지.

정말 순전히 작품성만 따질거면 예술영화를 가져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