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고수 / 극스압] 암존(暗尊) 독수마황(毒手魔皇) 사패천(死覇天) 스펙

(무협풍 나는 bgm을 준비했습니다 , 함께 감상하시면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늙었다지만...구무림 최강의 거목을 꺾을 줄이야...

- 우대장

사패천이라는 늙은 괴물을 죽인게 우연이 아니란 말인가?

- 흑룡왕 혈비 (세계관 최강자 후보 중 한명)

그거 이상하군...내가 아는 사패천이라면 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는데 말이야

- 강룡 (사천왕 중 한명 , 막사평을 무릎꿇리며)

사부님...아니...그 이상..!?

- 강룡

죽은 지 몇년이 지난 1부의 최종보스이지만

아직까지도 등장인물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하며 아낌없는 찬사가 끊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팬들에게도 객관적으로 고수 최흉 최대의 빌런으로 인지되고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그를 1회성 악역으로 벌써 소모시켰다는것에 대해 탄성을 뱉게 됩니다

얼마나 강한 걸까요?

한번 조목히 알아봅시다

< 속도 >

독자 시점에서도 칼집 살짝 올렸다 내린 묘사밖에 안보여줬는데

일반인보다 월등히 강한 살수집단과 주면 나무들이 단칼에 갈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 한컷만에 ,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죠

마치 , 시간이 멈춘것처럼 보이는 적막하고도 고요한 공간의 연출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이 멈춘듯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여 암살을 시도하는 괴랄한 수준의 속도를 보유한 남자

홍안의 검귀 소진홍

그러나 강룡한테 가볍게 저지당하네요

공중에 뿌려진 물이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저 일련된 모든 순간들이 거의 나노초단위 

일반인들은 인지조차 못할 순간중의 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외에도 ,

단 4컷만에 오두막집에서 외딴 산 중턱까지 순식간에 이동하는 연출을 보여줍니다

(오두막집은 산에 있지 않습니다 , 그냥 오두막집에서 가까운 근처 산 중턱까지 주파한거에요)

이것이 바로 고수의 주인공 

강룡의 괴랄한 저력입니다

하지만 ,

그 강룡조차도 간보기식 사패천의 스피드에 허우적거리며 겨우겨우 반응하는 수준입니다

엄청나네요

< 공격력 >

사패천의 무공인 천뢰마환공의 오메가 그 자체

작중에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어보이는 심히 괴랄한 공격력을 지녔습니다

사패천과 강룡의 육탄전

그들이 진격하는곳마다 전투여파로 크레이터가 생겨납니다

크레이터의 크기

구무림 최강의 거목이라는 명성이 아깝지 않네요

사패천의 무공

천뢰마환공의 구체적인 공격력을 가늠하기 위해선 한가지 알아둬야 할게있습니다

바로 강룡의 무공 중 하나인 파천명륜공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구형태의 공진을 생성하여 적의 공격을 삼키는 메커니즘을 지닌 기술입니다 

그 명륜공의 저력이 어느정도냐면

백마곡 일대를 수백미터는 초토화시켰을걸로 보이는(사람들이 저기 서있는데 보이지도않네요) 당간의 절기인 염화철쇄경(炎貨哲碎慶)을

아주 가볍게 상쇄시켜버립니다

이 마저도 당간을 죽이지 않으려고 도중에 공력을 회수해서 명륜공의 위력을 급감시킨거였습니다

강룡 , 착하네요

그러나 ,

사패천의 이름도 없는 평타급 절기를 완전히 상쇄시키지못해 데미지를 입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간의 염화철쇄경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하다고 보는것이 타당하겠네요

이 무시무시한 천뢰마환공의 기본초식들과 

사패천 본인의 체술만으로 

여태까지 한번의 패배는 커녕 싸우는 적들을 내내 완벽하게 농락하던 우리의 주인공 강룡이

반대로 아주 철저하고 잔인하게 유린당하게됩니다

아아...어떡하죠

걱정하지마세요!

여기서 가만히 강룡을 죽게 내버려두면 만화가 끝나고 작가님들은 돈벌이가 사라지니 안되잖아요?

류기운 작가님은 강룡을 어떻게든 이기게하려고 사실 힘숨찐이였다 라는 설정을 부여하게 되고

강룡은 봉인되있던 자신의 모든 혈맥을 개방하게됩니다

쉽게 풀어사리 말하자면 

<나루토>의 팔문둔갑 정도라고 생각하면되겠네요

봉인해제의 여파만으로 지맥이 뒤틀리네요...강룡...무섭습니다

연이은 혈전과 주인공버프에 이어

강룡은 사패천의 한쪽팔을 떼어내는데 성공하게됩니다

비겁하네요

더 이상 강룡을 본인 밑이라 생각하지 않는 사패천 ,

그도 이젠 전력으로 싸움에 임할 차례가 되었다합니다

지금까지 사패천이 선보였던 평타급 절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첫번째 절기 

광폭뢰

천지를 가르며 쇄도하는 광폭뢰를

강룡은 명륜공 상위버전 멸절이륜으로 상쇄하려합니다

앞서 상기했다시피 , 명륜공의 위력이 얼마나 절륜한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 명륜공의 상위버전 절기라니...무시무시하네요

겨우겨우 악바리로 어떻게든 상쇄가 가능했네요( 그 마저도 완전히 상쇄하진 못했나봅니다 )

광폭뢰의 위력...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

광폭뢰를 연속으로 또 사용하는게 가능하네요

도대체 이 남자의 한계는 어디인걸까요..?

광폭뢰의 위력이 얼마나 절륜한진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으니

마지막으로 ,

천뢰마환공의 최종오의

폭렬대천(爆裂大天)

에 대해 알아볼 시간입니다

광폭뢰와는 비교가 불허할 정도의 심히 말도안되는 수준의 위력을 보여줍니다

사패천 , 강룡의 곁에서 수백미터는 떨어졌을

싸움을 관전하던 모든 사람들이 휘말릴 정도죠

재앙지변 ,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결국 ,

강룡의 오의인 무저곡에 의해 상쇄되고

주인공 보정으로 인해 사패천은 결국 

강룡에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됩니다

사람이 어떻게 90 넘게먹은 노인네를 저렇게 패죽일수가 있나 싶네요...

여기까지가 암존의 무공

천뢰마환공에 대해 알아본 시간이였고

다른 요소도 한번 알아봐봅시다

< 독비철주편 >

암존의 알파

철로 이루어진 채찍같은 무기입니다

그가 ' 독수마황 ' 이라는 별호로 불리게 된 계기를 제공하게 된 요인이고

정파 , 그 중에서도 최고봉에 위치한 삼존임에도 불구하고 독공을 쓴다는 그의 악랄한 대목을 알려주기도 했죠

이 흉기의 위력을 단 한줄로 조목하게 설명하자면

만독불침(독 내성)이라도 터득하지 않는 이상

한대 맞으면 그대로 게임오버입니다

이 채찍에는 ' 마호산 ' 이라는 

치명적인 독성을 지닌 맹독이 발라져있으며

그 독은 힘줄과 근육까지도 썩어 문드러지게 한다고 합니다

주인공의 스승이자 세계관 정점급에 반열되도 전혀 이상하지않은 패왕 파천신군

그를 잔혹하게 파멸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 독비철주편입니다

강룡의 경우에는 파천신군이 이를 대비해 만독불침을 미리 터득시켜놓아 마호산의 독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렸지만...

무서운건 독뿐만이아닙니다

무기 자체가 지닌 성질자체도 그야말로 탄한도곡이 나올 수준이라

여간 까다로운게 아녀 보이네요

수십미터는 되보이는 채찍이

현실의 통상적인 채찍수준이 아니라 마치 살아있는 생물

뱀처럼 이동해 적을 유린하기때문에 파훼하기는 무척 힘듭니다

만독불침이 있어서 독비철주편을 상대하기 상당히 유리한 조건이 갖춰진데도 불구하고

육탄전으론 나름 호각지세였지만

무기를 동원하자마자 바로 발려버리는 강룡

독비철주편의 살상력도 가공할만하지만

수십미터는 되보이는 채찍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패천의 숙련도에도 혀를 차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여기까지 나열한게 늙은 사패천의 모든 스펙거리네요

과연...전성기때는 얼마나 강했던걸까요???

.

.

.

.

자네는 강해 , 무림 최강이야

- 천존 무념존자 황금충

천존과 지존을 능가한다는 대마두

- 우대장

열두존자 최강

- 대외적인 무림인들의 평가

늙은 시절의 사패천은 전성기시절의 사패천보다 압도적으로 약하단 충격적인 사실이 보도되게 됩니다

충격적일 정도로 괴랄한 그의 전성기시절 강함을 알아봅시다

사패천과 싸운 강룡과는 비교대상이 못 될 정도로 강한

혈교도 최강의 강자 무극신마

사살

한명한명이 세계관 최상위권에 속한 강자들이며

현 무림 세대들의 동경의 범위를 넘어 거의 신선취급받는 성역

' 열두존자 ' (암존 역시 이 열두존자라는 카테고리내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열두존자중 한명인 빙옥선제 홍예몽이 무림에 간섭하자

강룡을 포함한 연관된 무림세력들을 척살하려는 파천문의 잔당들이 도게자를 합니다

마치 , 신을 받들이는 듯한 자세네요

그런데 ,

이 열두존자 중 두명을

한명 한명이 늙은 사패천과 싸울 당시 강룡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일 수도 있는 열두존자들을

무극신마와 싸워서 중상을 입은상태에서 2:1로 발라버리는 기용을 보여줍니다

실로 충격적인 전개였죠

원피스로 비유하면 새로 나온 캐릭터가 사황이나 대장급의 캐릭터를 2:1로 발라버렸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고수 , 그리고 고수와 동일한 세계관이자 전작인 용비불패의 모든 밸런스들을 뒤엎어버린 

그야말로 대격변을 제시한 파격적인 강함을 선보였죠

그뿐만이 아닙니다

무극신마 , 두명의 열두존자를 죽여서 상당한 내상을 입은 사패천을 잡으러온 

오무제 최강이자 정파 최강의 여걸

빙옥선제 홍예몽

열두존자는 아니지만

열두존자 반열에 놓여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흑색창기병대

마왕(魔王) 용비

"사파 최강"

"작가 공인 잠재력 최강"

열두존자 사천왕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강자로 군림하는 세계관 최강자 후보중 한명인

천잔왕(天殘王) 구휘

이 세명이서 거동하기도 힘든 전성기 사패천을 레이드뛰어보지만

사살하는데 실패하게됩니다

요약하자면

강룡급이거나 그 이상일수도 있는 강자 6명을 상대로

3명을 죽이고 유유히 도주했단거죠

그것도 연속으로 (중간중간 쉬거나 하는거 없이 이어진 릴레이로 벌여진 악전고투였습니다)

허나 , 그 반동으로 그는 전신혈맥이 모조리 파열하게되고

전성기 기량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미진한 상태로 쇠퇴하게 되었고 ,

그 상태로 늙어서 90살이 되어버린채 

주인공 강룡에게 패배를 맞이하게됩니다

누구보다 강함을 동경했고 추구해왔던 인물이지만

본인이 가장 공포스러워 할법한 파멸과 직면하게 된 비운의 무인이죠

어떻게 전쟁영웅에게 이런 대우를 해줄 수 있는걸까요...현대 우리나라 사회를 보는거같아 정말 씁쓸하네요

이상으로 ,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십알색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