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승률과 실력차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봄.
승률이 100%여도 그 싸움 내용은 언제나 종이한장차인 경우가 존재할 수도 있고
승률이 5:5여도 그 싸움 내용은 한쪽이 압도적인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봄(이럴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하긴 하겠지만).
때문에 나는 전성기 용구암파강의 승률이 어찌되었던 간에 실력차는 분명히 종이한장차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으로 추정함.
솔직히 용불 용구 기준으로도 암존의 2존자 킬 스펙이 없었다면 실력차가 비슷할 것으로 판단했을 듯함.
암존이 2존자 킬 스펙때문에 용불시절에 비해선 암존이 어느정도 앞설 거라고 추정함.
님 용불 보신 거 맞음? 애초에 용불만 봤을 때는 용구가 딱히 타 존자들에 비해 밀리는 모습 자체가 없었는데요?
용불만 보면 현재양과 지존, 일죽이 비슷한 듯한 느낌이고 용구는 현재양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때문에 용불만 보면 오히려 아 존자급들은 서로 거의 대등하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고수에 와서야 암존의 스펙이 드러나면서 존자급 사이에도 격차가 존재한다는 게 드러났고
그 때문에 용불용구가 암존 상대로 밀린다는 가설이 성립되는 거지 암존의 2존자 킬 스펙이 없었다면 본편 용구랑 암존이랑 비슷하다고 봐도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
제가 지나친 팬심이 아니라 님이 잘못 해석하셨거나 용불을 안봐서 생긴 오해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전 님에게 '지나친 팬심 소리' 들을 만큼의 덧글이나 글은 단적이 없는데요. 오히려 그전에 님이 최종용구가 최종강룡과 동급이라는 주장에 개씹소리라는 욕을 하셨었죠 ㅎㅎ 그게 지나친 팬심이지 위 글은 전혀 지나친 팬심이 아닙니다.
그리고 승률이 100%인데 실력자체는 종이한장차이인 경우 충분히 존재 가능합니다. 이건 지금당장 설명은 못드리겠네요. 뭐 님은 없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별 문제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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