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룡갑
밑에 교사평과 천칠 파밸 글을 보고 교사평전을 다시 보면서 정리해보는데 의문점이 생기네요.
1.교룡갑의 폭주 조건은 무엇일까??
A:교룡갑은 부분 파괴 되어야 폭주를 한다.
:막사평 피셜로 귀영과의 싸움을 통해 교룡갑에는 파천신공이 통하지 않는다,귀영의 모든 파천신공초식을 견뎌내었다라고 했습니다.하지만 교룡갑이 폭주할 지경까지는 몰아 붙였다고도 하죠. 그렇다면 과연 교룡갑의 폭주조건은 뭘까요??
작중 묘사로 보면 강룡의 투쇄격에 교룡갑이 뚫리고 나서 교룡갑의 등뒤에서 촉수마냥 교룡염들이 나오는데 이 모습이 귀영전에서 폭주한 교룡갑의 모습과 비슷한걸로 보아 폭주한 상태가 맞는거 같은데.. 그렇다면 교룡갑이 폭주하기 위해선 교룡갑이 부분 파괴되어야 한다는 걸까요? 또 그렇게 된다면 귀영은 교룡갑을 부분파괴 했다는 뜻이되고...
B:아니다 교룡갑은 막사평의 감정에 반응하여 폭주를 일으킨다.
:강룡과 붙는 막사평의 감정은 회차를 거듭할 수록 특유의 여유와 평정심을 잃어가고 분노와 증오가 생겨나죠. 그리고 강룡의 투쇄격에 뚫린 직후 가면속 눈이 이전까지는 강룡의 도발이나 눈빛에 눈을 부라림에 그친반면 분노 때문에 일그러 지기 시작하며 인간따위가... 라며 분노를 드러내죠. 그리고 그와 동시에 교룡염이 돋아나며 폭주상태의 바리에이션이 나오죠. 그런데 막사평은 귀영이 교룡갑이 폭주할 때까지 몰아 붙였다고 하는걸로 보아 막사평의 감정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 같기도 하네요. 자신의 감정과는 무관하게 교룡갑 자체를 몰아붙였다는 말같네요...
C:교룡갑이 폭주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데미지가 쌓여야 한다.
:부분파괴가 아니라 일정수준 즉 교룡갑이 스트레스 받아 폭주할 정도의 데미지가 쌓이면 자동 폭주한다. 귀영이 뚫지는 못했지만 폭주할 만큼의 데미지를 주었다 이렇게 된다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지지 않을까요? 강룡의 투쇄격 한 방이 여지껏 뚫리지 않았던 교룡갑에 큰 데미지를 주게 되어 폭주에 이르게 되었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너스: 교사평과 천칠의 승부.
:이 대결은 작중에서 막사평이 강룡의 공격에 의해 머리부분 그리고 심장을 포함한 상반신 전부가 뚫려버리니 사망한 점(고의 시술자가 죽으면 고는 잠들어 버린다는 점에서 막사평의 죽음을 확인할 수 있죠) 그리고 응애공에 소멸되어 버린점을 보면 교룡갑으로 둘러싸인 막사평의 급소를 뚫을 수 있는냐 없느냐 혹은 강룡의 응애공에 필적하는 기공방출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겠네요.그렇다면 천칠중에서 막사평의 공격을 피해 교룡갑으로 둘러싸인 막사평의 급소를 순간적으로 뚫어 버릴 수 있는 놈이 있느냐 혹은 응애공 만큼의 기공방출을 할 수 있는놈이 있느냐... 이건 상상에 맞길 수 밖에 없네요. 어찌 되었건 부상 상태의 귀영보다는 강해야만 가능성이라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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