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2부와서 실망스러워진건 맞는거 같음
1부에서는 에피마다 스토리가 짠짠함 느낌이였음
소진홍편 에피나 도겸편 에피나 살짝살짝 복선 흘리고
복선은 반드시 회수하고 앞으로의 떡밥 남기면서 재밌었음
들개무리도 산박하고
무엇보다 강룡 털리는 첫 에피였으니 긴장감은 말할수없었고..
2부와서도 막사평전까지는 그냥저냥 괜찮았음
특유의 복선 전개도 있었고
복수대상이 4명이니까 2명까지는 뭐 버릴수있다 봄
근데
혈비 환사 등장하고, 용-구 본격적으로 개입하니까
점점 이상해짐
작가가 구무림, 신무림보스, 주인공 강룡
얘네를 다 살리려고 하니까
1부 조연라인은 개차반됨
스토리는 누군가를 띄우기 위해 자극적인맛의 연속이고
그때 그때 말로서 누더기 붙여, 간신히 개연성 유지하는 느낌?
2부 막사평전 이후로 모순될법한 말도 너무 많고
확실히 1부>2부인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