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숫자에 집착하시는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심플하게 이런거임

작중 용비불패에서 나오길

대주교가 강호 진출에 있어서 가장

경계한건 기존의 강자들뿐만 아니라 용비같은 갑툭튀 같은

무인임 (수없이 많은 은거기인과 괴협의 존재들)

지존이 마교의 중원침공에 대해서

강호는 넓다라는 표현을 씀.

그리고 그걸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건

바로 그들 (마교)라고 말함

마찬가지로 파황 역시 그 지존의 생각에 동의함

어중이 떠중이들도 아니고

대주교- 지존 - 파황신군 같은 인물들의 입에서

구휘 홍예몽과 같은 기존의 강자들과,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은거기인과 괴협들을 거론하며

마교와 결부 시키는 이유가

대체 모겠음?

단순한 맥거핀?

아님

명백히 말하건데

이들의 충돌은 필연일 수 밖에 없다라는걸 작중 내용을 통해 드러낸거라고 봄

그렇지 않고서야

그리 강조 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