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도 주인공이 강룡이라서
그냥 모든게 강룡으로 시작해서 강룡으로 끝남
진가령 vs 막사평 매치각 잡힐때 솔직히 용빡이든 강빡이든 그런거 떠나서 진가령의 실력도 보고싶고 막사평 실력도 보고 싶어서
당시 둘이 싸우는거 기대했는 분들 많았음. 내가 당시 게시판 분위기가 똑똑히 기억남
진가령이 밀릴때 강룡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뭐 이런 스토리 예상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근데 현실은 진가령은 막사평 털끝도 못건드려보고 그저 강룡vs막사평 매치 무대나 만들어주는 보조역할이 끝이고 결국 강룡이 막사평 개뚜까패고 다 해먹음
구휘vs혈비 매치각 나올려고 할때도
방심으로든 실력으로든 구휘가 리타 되고 강룡이 복수전 한다 또는 서로 간만 보다가 강룡이 도중에 난입한다 뭐 이런식으로 대부분 예상했었고
왜 대부분 사람들이 저럭케 예상했을까? 구휘가 혈비보단 강하고 말고를 떠나서 그냥 구휘가 혈비 잡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임
왜냐? 당연히 고수 주인공은 강룡이니까 ㅋㅋㅋ (그러면서 대마교전은 용비가 활약했는 보장없다는 이중성 토나오지)
그리고 현실은 구휘 역시 혈비랑 서로 1합도 안맞추고 강룡이 풀컨 혈비를 개뚜까패고 지혼자 다 해쳐먹음
아마 지금도 옥천비가 등장했는 이상. 용구가 강룡을 도와주러 가긴 어려워 보이고 마혈도 그냥 강룡이 깨어나서 죽여버리지않을까? ㅋㅋㅋ
이쯤 되면 류기운이 얼마나 주인공 중심으로 스토리를 짜는 스타일인지 알수있음
한번씩 용불이 무슨 소년만화입니까?? 주인공이 무조건 다 해쳐먹고 쎄지게? 뭐 이딴 드립 치는 인간들 몇몇 봤는데
한마디로 대답해주자면 소년만화 맞음 ㅋㅋㅋㅋㅋㅋ 용불이나 고수가 까놓고 뭐가 그럭케 심오한 만화냐 ㅋㅋ 19세도 아닌 그냥 애들도 다 볼수있는데
딱히 전형적인 소년만화 패턴에서 벗어난적이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