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무극vs암존할 때 양측은 넋놓고 바라만 보고 있었을까요?
비록 가장 강한 카드를 초장에 내비치는게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래도 초반 선봉이니만큼 어느정도 강한 존재를 보내야겠죠
당연히 무극신마는 마교내에서도 손 꼽힐정도로 강자라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암존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구무림 무공 최강
둘다 양쪽에게 있어서 겁나 중요한 존재들일텐데(적어도 그냥 잃어버리는걸 원치는 않았겠죠)
느긋하게 관전만 했을까요?
이게 단순하게 실력 재는 거라면 모를까
상대방을 다 몰살해야 끝나는 전쟁인데
아군 사기고 나발이고 일단 아군 살리고 적군 죽이는게 최우선일테죠
그런 의미에서 무극vs암존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적어도 주변부에 국지적으로 난전이 벌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아니면 옆에서도 존자vs주교하고 있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