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랬던 고수 스토리
막사평전까진 뭐 그대로 냅두고
그 이후 신선림멤버를 전면에 투입시키는게 아니라 그들을 통해 대마교전 회상만 시켜주고 마교가 그만큼 위험한 적이라는 걸 독자들에게 짐작시켜준 후
옥천비는 대마교전 시절 치명상을 입었으나 죽지 않았고 혈비를 끝장낸 강룡이 그 배후에 옥천비가 있다는 걸 파악하면서 옥천비를 쓰러뜨림으로써 대마교전때 못 지은 결착을 끝내는 그림으로 갔던가
혹은 옥천비가 죽긴 죽었으나 혈비가 모종의 방법으로 자신의 몸에 옥천비를 부활시키며 옥천비는 혈비의 몸을 뺏고 그걸로 강룡과 싸우는 걸 최종대전으로 하던가 했으면 좋았을 거 같음.
용비팬으로써의 의견까지 첨부하자면 여기에 용비는 대마교전때 옥천비와 싸워 옥천비와 동귀어진했던 그림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듯.
용비불패의 용비는 정말 지금처럼 개그컷으로만 소비될 캐릭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