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진짜 큰 문제는 환생 소재 자체에서 생기는 호불호 일수도 있음
다른데서도 환생이나 시간여행 소재 자체가 치트키라
단 한번 쓸데도 삐끗 하면 에바다 뇌절이다 소리 달고 나오는 소재인데
흰두교, 불교 인도신화 - 윤회 소재의 스토리다보니
환생이 그냥 핵심 소재로 쓰이는 수준임
인도 신화 원전에도 시간여행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것도 비슈누, 칼리, 아난타, 그리고 아마 신쿠로 예측되는 참가자의 카드게임에 핵심 소재고
애초에 앤칸텐림 환생 떡밥 나왔을때부터 3부부턴 환생 뇌절의 연속이다라는 예고가 아니었을가 싶기도함
무더기로 나온 신캐조차 모조리 환생 떡밥을 넣겠다는걸로 앞으로 내용을 예고한거라고 봐도 무방할정도.
근데 환생 자체가 캐릭터간 서사가 여러번에 걸쳐서 겹치고 꼬이고 캐릭터 정체성 조차 꼬이고 뒤틀리기 쉬운 소재라 한번 호불호 갈리고
카레곰 특성상 미리 뿌린 설정들로 예측할만한 반전의 떡밥을 그렇게 잘 뿌리는 편이 아님.
이건 레니라바타 때도 한번 봐서 다들 잘 알꺼임
결론은 뭐냐
1. 환생 설정이 충분히 불호 일수 있다
2. 그런데 애초에 소재와 설정이 그걸로 잡혔으면 앞으로도 졸라게 쏟아져 나올것이기 때문에 미리 감안을 하고 봐야할수도 있다
3. 근데 그 과정에서 떡밥에 비해 급작스러운 반전이 많은건 호불호가 더 갈릴수 밖에 없긴 할거다
(이번이 더 심하게 갈린거지, 사실 이전에 레니라바타도 은근 호불호는 갈렸고 태릴이랑 앤은 조금더 떡밥은 있긴 했던거 같지만 마찬가지로 호불호 갈렸다)
뭐 그게 눈치 챌만한 난이도가 너무 높고 모호한 경우가 많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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