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조상이란 단어는 이제 쓸 일이 없을 듯
일단 루피가 사황급의 평가를 받기 시작한 상황에서 조로나 상디의 한계는 최대 부선장 급으로 딱 정해짐
이게 뭔 차이냐면 예전에는 오즈나 파시피스타 잡을려고 루조상이 한꺼번에 뛰어들었잖아
이제는 어떤 적 하나를 잡기 위해서 루조상이 1:3의 구도를 갖는 일이 결코 없을거라는거임 (애니 한정 or 극장판 제외)
사황은 세력 싸움인데 적 선장 하나 잡겠다고 선장 부선장 할 거없이 다 뛰어든다? 말이 안됨
선장은 선장끼리, 선원은 선원끼리 싸운다는 역할을 분명하게 구분한거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당장 와노쿠니 전만 봐도 조로가 카이도우를 벤다 뭐다 하는데 조로는 카이도우랑 싸울 일이 없음
카이도우랑 정말 전면전을 벌이게 된다면 1:1이라면 루피, 1:2라면 루피, 로우가 될 거고 (사실 로우가 껴봤자 뭐 도움이 되겠냐만은)
조로는 쇼군 또는 삼재해를 상대해야 밸런스가 맞음
뭐 크래커때처럼 누가 도움을 줄 수도 있겠지만은 그야말로 도움 정도지 절대적으로 보스를 상대로 이기는건 루피의 역할이지 조로의 역할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