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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복도. 급하게 뛰어가는 해군 병사들.
이내 연기로 가득한 해군 원수 집무실에 노크한다.
해군 병졸 A : 원수님. 보고드릴게 있습니다.!
스모커 : 보고해라..
해군 병졸 A : 해적왕 밀짚모자 루피와 그의 일당들의 머무는 곳의 위치를 찾아냈습니다! 현재 이스트블루 로그타운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스모커 : 로그타운이라.... 그리운 이름이군. (입가가 번지며) 이스트블루라니... 한가하기 짝이 없는 해적왕이구만. (이내 웃는다.)
스모커 : 함대를 띄워놔라. 놈은 직접 내 손으로 잡는다. 아, 그리고 <strong>그 녀.석.들.도</strong> 불러
해군 병졸 A : 네?! 원수님께서 직접? (목에 침을 꿀꺽 삼키며) 예 알겠습니다.!!!
세계의 도심은 이내 전국을 맞이할 듯 웅성웅성 거린다.
기자 A : 호외요 호외!! (신문지를 여기저기 사람들에게 돌린다)
시민 A : (신문을 읽으며) 결착의 때가 온건가..!! 해군 VS 해적왕 !!
시민 B : 또 세계가 혼란의 늪에 빠질까봐 걱정되는구만..
두번째 해적왕이 탄생하고 아이러니하게도 평화로워진 이 바다가 다시 또 폭풍을 맞이하게 되는건가..
* 이스트블루
시민 C : 빨리 여길 떠나야 돼! 이곳은 곧 아무것도 없는 폐허가 될꺼야.. 얘들아 서두르렴. (아이들이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떠날 준비를 한다.)
시민 D : 이거 큰일이구만!! 그 해적왕과 선원들이 여기에 머무르고 있었다니!!
* 신세계 어느 항구
해적 A : 선장님, 선장님!! 이 기사..
버기 : 웬 소란이야? 뭔 일... 아.. 아닛!! (기사를 읽으며) 밀짚모자 녀석들! (이내 입가에 사악한 미소)
짜식드라!!~ 출정이다! 그리운 나의 고향 이스트블루로!
가서 놈의 목을 베고 이 버기님께서 해적왕이 되어주지!!
해적 B : 역시 버기선장님!! (그릇을 착각한듯 하다)
일제히 부하들의 함성 : 와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