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란은 그 능력 자체만으로도 사기임.

만약 "만사 패기!!!!!!!!!" 이러면 모르겠는데

2년후에 패기를 다 쓸줄 알던 루피 제외한 상,조도 시저의 독가스는 극악의 상성이었음

그냥 근처에 있는것만으로도 중독될 수 있으니, 마치 에넬의 카운터가 루피였던것 처럼

2년전 마젤란 덕택에 내성이 생긴 루피가 역시나 또 시저의 카운터였지. 즉, 이런걸로 봤을때

무조건 패기가 있고, 패기가 강하다 하더라도 악마의 열매 능력 어느정도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그 정점에 있는 애들이 아마 시저일 수도 있고 구삼대장중에 아카이누, 아오키지인거 같기도 하고

마젤란도 마찬가지임. 아무리 검은수염해적단이 2년전에 ㅈ밥이미지 였다고 해도 칠무해급인데

마젤란 능력에 1초컷 당한것 자체가, 능력자체가 쌉 사기라는거임. 특히나 무투가 같은 경우에는 마젤란 독에 갑옷도 녹아버릴지도 모르고

결국 독에 중독될 확률이 높고, 개그코드를 가진 이완코프가 화장이 두꺼워서 독에 중독 안됐다는 X같은 코미디 설정이 있긴한데

여튼, 얘는 그냥 스치면 중상 or 사망이라는 설정 자체가 있는애임. 그정도 능력이 있으니 임펠다운 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직책이기도 하고

자리의 무거움으로 따지자면 솔직히 대장과 그 무게감은 다르지 않음. 그렇다고 대장과 동급 혹은 더 강하단 말은 절대 아니지만

2년전에 단순 ㅄ짓 몇번했다고, 너무 까내릴 필욘 없는듯. 그냥 단순 드러난 장면은

칠무해급 4명을 도망치게 만들었으며, 쿠마와 동급처럼 보였던 이완코프를 별어려움 없이 쉽게 잡아냈는게 팩트임.

얜 못해도 칠무해 상위급이나 사최간급은 무조건 되는걸로 봐야 하는게 정상 아닐까 싶음. 카타쿠리가 아무리 강해도 쿠마나 징베를 저렇게 쉽사리 잡진 못할걸?

이기기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