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시마 선생님 트위터 보니까 착잡하네요...
대충 FT를 부정한 루트로 보고 있는 사람(까놓고 말해 저희들이죠.)이 태반인 현 상황에 대한 푸념이셨는데...
착잡하네요. 제 경우에는 틈틈이 원서도 사들이고 있지만, 사실상 불법 번역의 선봉장인 격이라서 죄책감이 큽니다.
최신 연재본 번역의 중심지라고 볼 수 있는 츄잉이라는 사이트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좀 그렇지만, 작가님이 트위터에서까지 언급을 하시니 안 말할 수도 없네요.
하아... 이거 참 이러다가 불법 번역한다고 저작권 문제로 집영사에 잡혀가는 거 아닐지 모르겠네요.
어찌됬든 가장 문제인건 "부정한 시청을 부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점"이라고 말미에 쓰셨는데.
여기에 대해서 최소한의 자각은 가져야 할 것 같네요.
돈 있으면 한 권이라도 사드리는 게 어떨까요.그게 작가님에 대한 그나마의 팬으로서의 성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만화책 값은 5000원도 안 되니까요.^^
근데 이거 분쟁글이 되진 않겠죠?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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