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치카 히데요시가 우키나 같은 V 추적자일 수도 있지 않음?
27년전 당시에 우키나가 V기관을 쫓는 저널리스트라고 했는데
물론 특종독점을 위해서 저널리스트 "혼자" 조사했을 수도 있겠지만
저널리스트가 폭로하려면 적어도 뒷배경이 되어줄 만한- 그니까 그 특종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줄만한 언론사나 언론사를 구워삶을 만한 단체를 끼고 있어야됨
에토도 태어나기 전이니 벌써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우키나만 V를 알고 쫓았을 가능성은 희박함.
(물론 우키나처럼 V가 다 죽여버렸을 수도 있긴 하지만)
비록 아리마와 에토가 뒷공작을 했다지만
지금 re 전개가 가능하도록 판을 깔아놓은게
사실상 히데갓이 카네키를 살리려고 동분서주한 결과물인데,
그 결과 카네키가 왕이다 뭐다 해서 V조직을 무너뜨릴 마스코트로 성장해 가는걸 보면
여러 정황상, 히데는 상당히 오래전부터 V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었다고 느껴짐.
히데갓이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무엇보다 1부 마지막, 아리마한테 카네키를 보낸 건
뭘로도 설명할 수가 없는 이상한 부분... 걍 똑똑한 대학생 우연 이런걸론 말이 안됨
심지어 이후 나가치카 히데요시는 시체나 뼈다귀조차 찾지 못해 CCG에서 실종처리하였음.
히데는 피에로설이 돌만큼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님
그리고 그런 히데의 정체에 대한 가설들은
히데가 v같은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을 수도 있다는 가설도 만들어낼 수 있음
카네키 또래의 어린 대학생 히데가 어느날 갑자기 급 V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나가치카 히데요시가 여러 이유로 V의 존재를 먼저 알게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함.
그러면 가능성은 3가지
1. V를 추적하는 세력의 일원이다: 히데는 우키나와 맥을 같이한다. 그러니까, V를 추적하는 전통있는 제3의 세력이 존재
2. V의 일원이다: 히데는 V다. 어쩌면 반구울일지도 모른다(!). V지만 베프 카네키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지금까지 살려둔 채 척안의 왕 후보까지 올리고 말았다.
3. 그냥 일반인이었다: 너무도 똑똑한 대학생인데 우연한 정보를 얻게 되어 v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물론 위 1,2,3 중 하나이면서 피에로일 가능성도 있음)
2번이라면 그야말로 카네키에게는 헬이고
3번이라면 나가치카 히데요시는 이미 1부 마지막에 카네키 밥이 되어 죽었을 것이므로, 앞으로의 출현 가능성이 없고 회상으로만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농후
1번이라면, 구울이 아닌 인간쪽에도 v에 저항하는 어떤 세력이 존재하고, 히데가 그 일원일 가능성이 있음
그게 우키나와 다른 세력일 수도 있지만, 같은 세력일 가능성도 있음
123 다 비극이긴 한데
그나마 1번인 경우에나 카네키 멘탈이 덜 털리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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