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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도쿄구울의 파워 인플레이션에 대한 분석.
사계찡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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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 Exp.2%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14 | 조회 1,846 | 작성일 2016-08-28 2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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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도쿄구울의 파워 인플레이션에 대한 분석.

현재 도쿄구울은 나루토가 비판받기 직전과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나친 인물 소모. 파워 인플레이션이 바로 그것입니다. 인물 소모는 많은 분이 공감하지만, 파워 인플레이션은 잘 느끼지 못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에토나 아리마, 타타라 보다 강한 녀석이 있을 수도 있지 그게 파워 인플레인가'라고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맞는 말입니다. 에토나 아리마보다 강한 존재가 있다는건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은 작중 최강자선에 존재하는 캐릭터들입니다. 파워 인플레이션은 강한 캐릭터가 나온다고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작가가 설정해둔 강함의 규격을 벗어나는 존재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작중 전개가 어색하게 될 경우에 파워 인플레이션이 됩니다. 톨킨의 실마릴리온과 만화 나루토를 예시로 들어 보겠습니다. 실마릴리온이라니, 감이 잘 안오시죠? 실마릴리온은 반지의 제왕을 포함하는, 톨킨의 세계관 전체를 다루는 방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실마릴리온에서 등장하는 흑룡 앙칼라곤은 반지전쟁 시대의 인물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입니다. 애초에 반지 원정대가 만들어진 이유가 반지를 부술 정도로 강력한 존재, 이를테면 앙칼라곤 같은 존재가 모두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앙칼라곤이 있었다면 그 유명한 반지 원정대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않았을 정도로 강력한 존재입니다. 앙칼라곤은 이처럼이나, 그 존재만으로도 대전쟁을 필요 없게 할 정도의 존재임에도 파워 인플레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톨킨이 설정해 놓은 세계관 속의 질서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톨킨의 소설은 처음부터 앙칼라곤 같은 강대한 존재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톨킨은 앙칼라곤을 실마릴리온 세계관의 질서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멸시킬 수 있었고, 그를 통해 매끄럽게 반지의 제왕 이야기를 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만화 나루토를 살펴봅시다. 나루토 연재 초기에닌자라는 존재는 만화적 과장이 있을지언정, 자객처럼 은밀함과 속임수 위주의 싸움을 벌였습니다. 수리검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닌자도구로 적을 교란하며 싸웠지요. 이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나루토 초기의 에피소드인 파도의 나라 에피소드입니다. 파도의 나라 에피소드에서는 적 캐릭터인 자부자와 아군 캐릭터의 스승인 카카시가 격돌합니다. 이 둘의 공방은 단순한 힘겨루기로 결정되지 않습았니다. 오히려 상대와 속고 속이는 의표 찌르기 싸움에가까웠지요. 자부자는 안개를 펼쳐 카카시의 시야를 가리고, 카카시는 분신술과 닌자 도구로 자부자를 교란합니다. 승부가 결정나는 것 또한 수 읽기였습니다. 카카시는 사륜안으로 자부자의 술법을 간파해 반격을 가하고 승리를 거둡니다. 지금에야 사기안이라고 조롱을 받는 사륜안이지만, 첫 등장부터 그렇진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화룡점정. 닌자다운 싸움의 결전병기였죠. 그러나 나루토는 나중에, 아주 나중에, 어마어마한 파워 인플레가 일어납니다. 닌자가 술법으로 운석을 불러내 수만의 사람을 한번에 쓸어버리고, 미수라는 존재를 이용해 산 하나를 지워버릴 정도의 에너지탄을 난사합니다. 덕분에 스토리의 개연성과 세계관의 질서가 크게 무너져 버립니다. 각 국가에서 날고 긴다는 상급 닌자들은 적의 손짓 한번에 수만명이 자지러지는 버러지가 되었고, 각 나라 정점의 닌자라는 호카게들은 손가락만 빨게 되었습니다. 안개로 시야를 가리고 수리검을 쓰던 초창기 전투에서 나가도 너무 나가버렸죠. 정말 문제인 것은 이런 존재들이 나루토 초창기에는 전혀설계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한 카카시는 닌자중의 강자인 상급닌자, 그 중에서도 강한 닌자입니다. 또한 나루토 초반부에 당시 연재분에서는 최강급인 닌자 둘이 싸웁니다. 범죄조직의 두목 오로치마루와, 한 나라 닌자의 정점인 호카게의 결투죠. 이 둘의 전투는 결계를 쳤다고는 하나 거대한 건물 옥상 위에서 벌어집니다. 나루토 후반부에는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지도에서 사라져버릴 장소 내에서 싸운겁니다. 이렇다 보니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세계관의 질서가 완전히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연재 초기 세계관 정점들의 싸움이, 연재 후기에는 재롱잔치가 되어버린거죠.세계관의 질서가 무너진 나루토는 결국 좋은 결말을 맺지 못합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도쿄구울 이야기를 해봅시다. 도쿄구울에서 구울의 레이트, 그리고 수사관의 등급은 수치로 정리된 세계관 내의 질서입니다. 에토가 SSS 레이트라는 것 , 아리마 키쇼가 특등이라는 것은 유일무이한 최강은 아닐지언정,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의 정점에 선 자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 정점이 너무나도 쉽게 무너졌습니다. 정점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한 존재들이 등장했고, 그로 인해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에 혼란이 도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작가는 세계관의 변동을 매끄럽게 설명하여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세계관의 질서의 붕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도쿄구울의 이번 에피소드는 가장 설명이 부족한 에피소드라는 평을 듣습니다. 아리마 키쇼의 경우는 그래도 양호합니다. 그는 1부 2부에 걸쳐 정점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의 패배 또한, 그의 상대가 얼마나 어렵게 승리를 거두었는지 보여주기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요시무라 에토와 다른 특등들은 그렇지 않습니다.요시무라 에토의 경우, SSS레이트로써 단 한번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카네키에게는 유효타 한번 내지 못하고 두 토막이 나버렸고, 후루타에게는 전투 과정조차 생략된 채로 패배합니다. 그녀가 진심이 아니었건,굶었건, 작가가 설정한 세계관의 정점으로써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특등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특등은 엄연히 인간 중의 최강자 라인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들이 나중에는 허구한날 죽어가는 엑스트라가 됩니다. 농담이 아니에요. 정말로 작중에 이름도 없이 1컷만에 죽은 엑스트라도 특등 수준의 강함을 지니고 있었다 나옵니다. 이러니 '나중에는 SSSS레이트 나오는게 아니냐' '특특등 나오지 않겠나' '초 사이어 구울 나올까 걱정된다'는 우려도 농담이 아닙니다. 이미 작중에서 최강급이라 설정된 라인은 너무나 가볍게 무너졌습니다. 말마따라 후루타는 초 사이어 구울이고, 이 후루타를 가볍게 이기는 초 사이어 구울 2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스스로의 세계관 설정을 1회용품 취급하는 작품은 스토리 라인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세계관의 설정을 변경하는 작업은 매우 조심스러워야 하며, 또 독자에게 충분한 설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2부의 도쿄구울이 놓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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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시노하라가 특등 중 상위권에 속하는데 그걸 1부 시점의 지네키가 이겼고, 현재는 그 지네키보다 훨배 강해짐. 아리마도 죽었고, 이제 CCG에서 카네키 막을만한 애는 없음. 기껏 뽑아도 쥬조정도. 이런 카네킬 막으려면 V조직도 어지간한 특등 수준의 실력으론 안됨. 물량쌈도 에토가 V특등급 조직원들 양학하는걸로 안된단걸 몸소 보여주심. 이에 따라 V도 더욱 강한 힘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이는 곧 특등은 전투력 측정기화와 함께 파워 인플레 붕괴.
2016-08-28 2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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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
이제 곧 인간은 구울에게 상대가 안 될 듯 하네요. 인간 측이 나와봤자 하이사키 신메가 모우간이랑 아우라랑 같이 나왔길래 그 급정도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크라운에게 광탈하고... 앞으로는 살아남은 특등(우이, 마츠리, 쥬죠)의 세력싸움으로 인한 CCG 붕괴만이 인간의 활동 범위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2016-08-28 2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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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사신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현재 가장즐기는 만화로서
용두용미가 되길바랍니다
2016-08-29 00: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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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avelli
후루타 하나 등장으로 너무 위기감을 느끼시는듯..

처음부터 v는 점장님급을 해결사 정도로 쓰는 조직이었고, 점장을 잡으려면 '더 많이' 같이 왔을거라 하면서 엄청난 괴물은 아니라도 적절히 강한 자들을 최소한 숫자로는 꽤 많이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대v전을 한다면 각오해야 할 부분이죠.

특등급도 사실 그저 사람이고, ccg를 굴리기 위한, 그냥 부장급들입니다. 특등들 중에서도 아리마가 넘사였고, 특등들의 힘에 대한 기대치도 아리마착시죠. 솔직히 고만고만한 특등들이 현장경험이 많고 상대적으로 유능할 뿐, 히라코에게 좋은 무기 주면 비슷하게는 할겁니다. 남달라보이던 와슈가도 구울인 걸로 밝혀진 지금, 아리마까지 포함해 생각할때, 도굴에선 오히려 일관성있게 사람은 어지간해선 구울 못이기는 게 맞습니다. 심지어 쿠인케도 구울로부터 생산되니, 순수하게 인간은 답이 없죠.

카네키를 누가 이기냐 한들, 이전에도 아리마 이길 놈은 없었습니다. 보아하니 거대조직을 상대해야 하게 생겼으니 카네키를 키워둔 거겠죠.

작품이 당초 작가가 구상한 것과 달리 장사가 잘돼서 한없이 연장되다 보니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곧잘 있습니다만, 큰 틀에서 자기 구상을 벗어나지 않는 걸로 보인다면 심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스이센세는 무려 1부를 그렇게 끝내면서 마이웨이 한 사람입니다. 작은 부분의 설정들은 진행하면서 생각해 내기도 하고 수정되기도 하겠지만, 장편의 긴 호흡은 길게 봐야 합니다.
2016-08-29 0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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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A:398]
델라시안
윗글에 부연설명을 하자면 글쓴이분의 전체적인 내용의 요약은
지금 후루타의 등장에 대한 위기감이 아니라 심한 주요,주연급 인물소모 (이러한 인물들은 작품내에서 뛰어난 영향력을 가지고있음 전투력or사회적 입지) 이러한 인물들을 죽이기위한 더 강한자들의 필연적인 출현 (즉 파워인플레 발생) >충분한 이해가 가능한 전투씬 및,인물풀이 생략> 반복>스토리 후반부 진행될수록
조연,주요인물 쩌리화 >카네기 마이웨이 >스토리 씹망
이걸 걱정하시는겁니다
2016-08-29 15:53:07
추천0
[L:5/A:398]
델라시안
조금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후루타 같은 변종인물이 나온 이상 v에 어떤 괴랄한 설정을 가지고 있는 케릭터가 있는지도 미지수죠
절대 안일하게 생각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지금껏 나온 상황들로 봤을때 파워인플레로 인한 작품의 벨런스 파괴는 필연적인 코스로
가는게 틀림 없구요.
이러한 부분을 납득시키려면 케릭터 소모를 좀 자제하고 혹은 삭제시키더라도
충분히 납득할만한 전투씬과 인물풀이가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겁니다.
2016-08-29 1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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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hiavelli
글쎄요 주연급 인물 '소모'라고 보는 것 자체가 전 좀 받아들이기 어려운데..
갑툭튀 강캐는 후루타 하나가 전부인데 보아하니 후루타는 1부부터 작가가 쓰려고 마음먹은 조커 카드이고, 그런 후루타에게 느닷없이 발린 강캐는 에토 정도인데, 아리마 퇴장을 봤을 때 에토 퇴장이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은 시점이죠. 더군다나 여지껏 후루타 등장에 작가가 공들인 게 얼마입니까. 이정도면 갑툭튀라 하기도 좀 미안할 지경입니다.
진짜 저렇게 죽일 거 왜 저렇게까지 애정을 쏟았지, 했던 건 저로서는 하이루나 샤치 정도..

파워인플레도 소소하게 툭탁툭탁하다가 무슨 지구를 날려버릴 기세로 힘 쓸 때나 문제가 되지, 어차피 싸워야 하는 스토리에서 뒤로 갈수록 강한 사람들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겁니다. 도굴은 독자들이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던 v의 등장, 그리고 이를 준비하는 인물들의 관계 재배치가 진행되고 있을 뿐입니다. 아리마와 에토가 공들여 준비한 세대교체가 드디어 이루어진 시점이고, 반대로 말하면 그 이전에는 도저히 v와 비벼볼 수가 없었다는 뜻도 되겠죠. 아리마와 에토가 그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제 주인공을 중심으로 갈등 그룹이 재배치되면서 눈에 보이게 될 겁니다.

즉 작품이 뒤로 갈수록 더 강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건 애초에 사람이 이야기를 할 때 하이라이트를 뒤에 배치해야 재미있다는 특성상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일이니 이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밸런스가 파괴된다고 단정할 수도 없죠. 오히려 일관성 있는(?) 약-약-약-약 진행은 기운빠지는 노잼 작품이 될 확률이 큽니다. 주인공이 겪어온 일들을 쭉 돌이켜보면 주변에 남은 적들이 강한 자들밖에 없는 것도 사실 당연합니다. 토우카한테도 뒤지게 뚜들겨맞던 시절의 체력도 아니고, 사람 팔 하나 던져준다고 놀라자빠지던 멘탈도 아니니 카네키가 약캐와 투닥거릴 레벨도 아닙니다만, 그걸 떠나서도 이제 카네키 잡겠다고 약캐 투입하는 게 상대방 쪽에서도 의미가 없기 때문이죠.

파워인플레 발생과 내용 생략은 상호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내용이 생략되는 것과 인물을 가볍게 다루는 것도 사실은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별개 문제구요. 전투씬의 생략과 인물의 과거 생략도 또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생략은 일종의 여지를 남기는 기법입니다. 이런 풀이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주절거리면서 독자가 상상할 폭을 극히 좁혀버리는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투씬을 중시하는 일부 독자들과 달리 작가가 '누가 누구에게 어쩌다 죽었는지'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아마 어떻게 때렸는지 전투 장면이 안보인다는 불만을 백만번 들어도 별로 아프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생략도 마찬가지죠. 작가가 이쯤에서 버리려고 한 인물이라면, 그게 자기가 아끼던 인물이라도, 누가 뭐라든 버리고 욕먹기를 감수할 겁니다. 스토리 전개에 대한 취향의 문제고 사실 저는 이 쪽을 선호하기 때문에 오히려 캐릭터의 목숨을 평등하게 파리 취급하는 이상한 현실감도 개인적으로 싫지는 않습니다.

도굴이 아주아주아주 불친절한 작품이라는 걸 감안하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독자의 상식에도, 애정에도, 이해에도, 모두 불친절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게 작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만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16-08-29 1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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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A:398]
델라시안
말씀하신 샤치,에토,타타라,하이루 이런 케릭들이 비중이 작게 묘사가 되었는지?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 반대로 그 비중답게 인물풀이라던가 작중 활약이 묘사되었는지? 샤치의 경우는 재수가 없었다 치지요. 상대가 아리마였으니 끔살당하는게 당연하다 봅니다. 하이루는? 언급하기 민망할정돕니다.
후루타 등장에 공을 들인거를 비유를 대셨는데 위의 케릭터들의 작중 묘사라던가 스펙이라던가 마찬가지 아닙니까?.
님은 지금 일어나는 작중 전투씬은 앞으로의 과정에 필연적으로 필요한 부분이고
별거 아니라 생각하지만 이러한 과정 때문에 2부들어 팬들 떨어져 나가고 있는건 팩트입니다. 생략이 여지를 남겨둘수 있다는 말에는 공감합니다. 허나 그게 모든 장르에 절대적으로 적용되는 일은 아니지요.독이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특히 묘사가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만화의 경우에는요.글을 읽고 상상하는게 아닌 보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읽는 상황과 보는상황이
납득이되야 내용을 수긍을 하지요. 몇몇 사람이 아닌 다수가 보고 느끼는게 불편하다면 그게 옳은것 이라곤 할수는 없지만 문제가 있다고 할수 있는겁니다. 후반들어 말씀하신것처럼 강캐들이 나와야하는 부분에 있어선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놓치시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도쿄구울의 파벨이 문제가 되는건 작가가 정해놓은 절대적 등급선에
맞지않는 전투씬이 연출되기 때문이지요. 말씀하신 약약약 강한적 이런건 전혀 문제가 될게없습니다. 연출만 재대로 된다면 허나 그렇게 맞지 않는 전투씬 때문에 독자들이 작가가 만들어놓은 캐릭터들의 티어를 높이고,낮추고 혼돈하는 경우가 생기는겁니다.티어에 걸맞게 연출되는게 아니라 그겁니다. 그때문에 파벨이 형성되는거고 캐릭터가 죽는게 필연적일 지라도
독자입장에선 억지로 라고 느낄수밖에 없는겁니다 전체적인 스토리상에선 어차피 죽는 인물이라면 문제가 없을지라도요.
2016-08-29 19: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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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A:398]
델라시안
스토리만 따지고 작품을 본다. 그러면 이런불만 내지 않았을겁니다 훌륭하지요.
많은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겁니다. 허나 만화입니다. 그 점을 자각하셔야합니다.
2016-08-29 19:50:47
추천0
[L:5/A:398]
델라시안
얼마전부터 파워인플레+어거지 스토리 전개에 대한 불만글을 써놨는데 심히 공감합니다. 단순히 스토리 진행되면 더쌘케릭더 당연히 나오지~ 누가 누굴 이긴게
그리 불만이냐~ 이런소릴 하는 분들이 계셔서 말이죠. 파워인플레와 케릭터 소모가 심할수록 스토리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것은 물론이고, 자칫 만화 자체가 어긋나 버릴수있기 때문인데 말입니다. 2부 들어와서 비판의 목소리가 비난의 목소리로 커져감에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작가역량을 떠나 망작이 될까 걱정입니다.
2016-08-29 15:27:05
추천0
사계찡
망작을 걱정하기 까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그러나 후루타의 등장이 작가가 미리 예측한게 아니란건 분명합니다. 만일 그랬다면 에토나 아리마를 S레이트로 설정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후루타나 카네키를 그 위의 SS 레이트라고 보자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최종보스는 SSS 레이트로 하면 알맞습니다.

A, B, C ,D 랭크 구울만이 아니라 S 랭크 구울까지도 쩌리가 되고, SS 레이트쯤 되야 '비벼볼 수 있는' 현 상황은 파워 인플레가 맞습니다. 비중이 명백하게 SS 레이트 이상에 쏠려 있고, 이러면 SSSS 레이트가 나올 수 밖에 없거든요. 비중 조절에 실패한겁니다.

만일 처음부터 후루타 급을 염두에 두고 스토리를 짰다면.

D : 구울 중에서도 별로 위협이 안되는 하급 구울.

C : 카구네를 쓸 줄 알고, 싸울 줄 아는 구울.

B : 상당한 위협이 되는 구울. (1부 시절 토우카)

A : 일반적인 정원으로써는 상대할 수 없는 구울(특등 레벨) (야모리, 리제, 아야토.)

S : 인간 개인 대 구울 개인이 아니라, 인간 작전 대 구울 개인인 상황에서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구울. (노로, 타타라.)

SS : 현 시점에서는 대응책이 없는 구울 (척안의 올빼미).

이렇게 랭크가 됬을겁니다. 작가가 설정한 파워 밸런스에서 정상이 SSS였고, 에토는 SSS였습니다. 1부 스토리 라인으로 보면 아마도 최종보스 후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작가가 설정한 파워 밸런스를 초월하는 존재가 나온겁니다.
2016-09-01 10:29:02
추천0
[L:5/A:398]
델라시안
2부 들어 팬들이 스이에게 지속적으로 이런 목소리를 내곤했지만 뭐.. 듣는둥 마는둥 하고 마이웨이 하니 솔찍히 속이터집니다
2016-08-29 15:28:52
추천0
[L:55/A:201]
하쉬빠
공감...에토나 타타라는 정말이지 이해할 수가 없는 경우

1부 최종보스급으로 띄워줬고 타타라 또한 2인자 답게 포스를 보여줬는데

2부에 들어와선 그렇게 띄워줘 놓고선 한명은 전투과정 생략에 또 다른 한명은 2화만에 리타이어행

카네키VS에토의 경우는 잘 생각하면서 보면 에토의 의도가 드러나는 싸움이어서 납득이 가지만 에토VS후루타는 도저히 납득 못하겠음
2016-08-29 18:56:1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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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그만 괴롭혀요 ㅠ 하이세와 토우카 요모 안테이크 2호점에서 .. [5]
파파랑
2016-03-08 14 1808
78376 그림  
에토그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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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14 997
78375 그림  
에토 ㅠㅠ [15]
강행수
2016-02-18 14 1837
78374 그림  
패드립(?)을 시전하는 카네키 [15]
허파
2016-02-13 14 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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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구울RE 63화 모작해보았습니다 (스포주의) [12]
파파랑
2016-02-09 14 3979
78372 그림  
[ bl주의 ] 아리/카네 '이것이 우리의 행복의 형태' [20]
펜닝
2016-02-03 14 2987
78371 그림  
사사코+메가네키+코르셋 드레스=??? [8]
타누키
2016-01-31 14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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