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논쟁 스타일 대결

1. 굳이 아주 짧고 간단하게 쓸 수 있는 말을 갖다가 일부러 어려운 단어들을 대거 인용하여 초장문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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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이 더 없길래 논쟁이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한참 있다가 혹은 자고 일어나니 마저 시비를 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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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쟁에서 털려놓고 안 보이는 곳에서 실은 저거 아니라고 뒷담을 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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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미 털린 논리를 그대로 다시 가져와서 녹음기처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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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말하는 꼴을 보니 '분명 니가 존나 멍청해서 틀린 거지 내 생각은 무조건 맞을 수밖에 없고 이게 아닐 가능성은 아예 없다'라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