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 몇개 가지고 스펙 딸딸이 치는게 우스운 이유
내가 소설 써도 멀티버스급 ㅆㄱㄴ임
내가 눈을 떳을 적에 어머니는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탄생으로 무수히 많은 우주가 진동했고 네가 눈을 뜨자 무수히 많은 우주가 파괴 되었으며 네가 입을 때자 그 무수히 많던 우주가 복원되었다.
너의 걸음마다 지금도 다른 차원의 무한한 우주들은 영원한 창조와 파멸의 길을 걷고 있단다.
이 말을 난 믿을 수 없었다.
나의 이 좁은 보폭이 우주의 파멸과 창조를 초래한다는 말은 도저히 믿을 수가 없던 것이었다.
이렇게만 휘갈겨 쳐써놔도 이미 ㅆ괴물 만드는거 가능함
근데 이걸 뭔 수로 연출함?
그리고 반박이 안되는게 무슨 논리적 결함이 없어서 반박이 안되는게 아님;
벤담의 공리주의나 칸트의 의무론은 수 많은 철학자들이 반박하면서 나섰음
근데 유치원생들이랑 대화하면 유치원생들의 논리에 반박이 가능함? 못하잖아
반박을 못한다고 유치원생들의 말이 맞고 반박이 가능하다고 의무론 공리주의가 틀린거임?
그런 논리 자체가 이미 논리라는 틀에서 벗어났기에 그냥 딸딸이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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