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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수와 일본 교수

우마루쨩

L:0/A:0

1/290

LV14 | Exp.0%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0 | 조회 2,617 | 작성일 2015-05-17 12: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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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니까 위가 일본인가?

출처 :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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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1/A:74]

곰방

한국 교수님도 지배를 위해서 라고 밝히셨네염

2015-05-17 12: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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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ataGintoki

누가 쪽바리고 누가 한국인인지 모르겟네

2015-05-17 12: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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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1/A:74]

곰방

한국 교수님께서 하신말은 뒷부분 앞부분 좀더 있어야 판단이 될듯 싶네요

2015-05-17 12: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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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루쨩

@곰방

http://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89%B4%EB%9D%BC%EC%9D%B4%ED%8A%B8
대안교과서 저자분들, 즉 뉴라이트 분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2015-05-17 13: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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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게

@우마루쨩

어흏...뉴라이트 ㅆ노답

2015-05-17 15: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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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S

자막 잘못달렸나?

2015-05-17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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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후레쉬

유머게시판에 왜 이런게 올라오는지 모르겠네

작성자 뇌가 없나.

글 읽을 줄 모르나.

유머 보러 왔다가 짜증만 나고 가네

2015-05-17 13: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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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루쨩

@모닝후레쉬

골때리는 글이긴 하다고 봅니다. 지식 관련 글이고요.
뇌 없냐는 발언은 거참 듣기 좋네요

2015-05-17 13: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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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으린

@우마루쨩

"(식민지 지배를 하던 국가들은, 예를 들면 일본 ) 지배를 위해서 철도를 ... 그러나 그것은 세계적인 차원에서 보면..." 이라는 글이 언급돼 있는데, 여기서 "그것"은 식민지 지배를 하던 국가들이 지배를 위해 댐이나 철도등을 건설한 것이며 그것이 식민지를 당한 국가에게는 근대문명의 일환이 되었다는 글이네요. 즉, 식민지 국가는 지배를 목적으로 개발한 것이지 식민지를 당하는 국가의 근대화를 촉진하려한 목적과는 별개입니다. 이 글을 저 교수님께서 보신다면 기분이 나쁘겠네요..

2015-05-17 13: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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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3/A:54]

챠밍

@낮으린

그렇네용

지배를위해서 를 너무 무시하고 지나갔네요 면죄부로써가아닌 지배를 위해서이니 한국 민족이 주체적으로 잘 대응해서 댐이나 철도와 같은 근대문명을 잘 이용해서 발달 할 수있다. 뭐 이런거 일려나요.

2015-05-17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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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으린

@챠밍

네, 문제는 이 글은 퍼온 것이며 이 글을 작성하신 분이 글을 난독하셨다는 점인데요. 이런 명예회손 글을 다른 분들도 오해하셔서 그대로 퍼와 악순환이 돼버립니다.

2015-05-17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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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루쨩

@낮으린

"세계적으로 봤을 때 근대문명의 일환이었고 결국엔 그게 우리에게 도움이 됐다"
라는 말은 부정할 수 없어요. 또한 이 말 하나로 이영훈 교수님이 일본에 면죄부를 준다든가 그런 발언은 전혀 없지요. 이걸 몰아가려고 쓴 글이라고 봤다면 이영훈 교수님은 당연히 기분이 나빴겠고, 글쓴이가 명예훼손을 의도로 적었으며 난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그런 의도는 아닙니다. 이영훈 교수님은 그저 과거에 있던 일은 역사로서 해석하고, 그게 어떠한 영향을 현재와 미래의 우리에게 끼치고 있느냐를 중점적으로 보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논리를 펼치는 것 자체가 틀렸다는 건 아닙니다.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였다면 저 발언에서 멈추면 안되고 아래 일본교수가 말한 내용이 주가 됐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비교가 나온겁니다. "침략행위지만 발전했다"가 아니라 "발전했지만 침량행위였다"라는 역사관이 더 낫지 않은가 싶었기에요.
대체로 이영훈 교수님을 포함한 뉴웨이브 쪽은 미래지향적으로, 좀 더 발전적으로 해석하자는 취지에서 전자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러한 역사 해석방식이 과연 미래지향적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싶더군요. 침략행위에 따른 피해자들의 참상을 기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역시 조심스레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보는데 말이지요.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피해자의 피해는 가벼이 넘어갈 수 있고 넘어가기 쉽지요. 피해자 쪽마저 그걸 가벼이 생각하며 넘어가는 건 지금 이 순간은 단순히 다른 관점에서의 해석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아베정권의 역사왜곡이 과거에서부터 이어진 저러한 주장들을 바탕으로 시작하여 사람들을 선동하고 현재의 역사왜곡을 이끌었지요.
이영훈 교수님의 주장 자체가 친일이라느니 그런 억측은 아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역사왜곡의 발판으로 쓰였던 해석방식이므로 경계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2015-05-17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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