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이야의 안티테제가 이타치인 듯함
둘의 성향을 보면 정반대임
흑발의 청년인 이타치와, 백발의 중년인 지라이야
냉철하고 진지한 성격의 이타치
호쾌하고 익살스러운 성격의 지라이야
유년기부터 천재 대우를 받았으나
최후에는 악당 취급을 받으며 쓸쓸히 최후를 맞이한 이타치
유년기에는 낙제생이었으나, 뒤늦게 재능이 꽃피고
마지막까지 마을과 세계의 영웅으로서 칭송받은 지라이야
속도전이 주특기인 이타치와, 화력전이 주특기인 지라이야
환술의 최강자인 이타치와, 환술 문외한인 지라이야
조루 체력인 이타치, 스태미나 만땅의 지라이야
예토전생의 희생자이나 전쟁의 최대 공신인 이타치
예토전생은 피했으나 아쉽게 활약하지 못한 지라이야
제자에게 훌륭한 인격과 의지, 닌자로서의 길을 전수하였으나
작별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떠난 지라이야
작중 내내 동생을 증오와 복수심으로 마음고생 시켰지만
최후에는 끝내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미련없이 성불한 이타치
모든 것을 홀로 짊어지려던 이타치와
제자와 동료, 마을에 세계를 맡기고 죽은 지라이야
공통점은 둘 다 기본적으로 자기희생적인 선역이며
두 주인공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