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타마는 아마 머리보단 몸이 힘조절을 해주는것 같음.
힘조절하는거 대부분이 개그씬이라 추측해보기도 뭐한데, 이걸로 스펙에 끼워넣는 사람이 있어서 말해보겠음.
먼저, 개그씬은 스펙에 넣는거 아님. 그렇게 치면 사이타마는 고양이 발톱에 피났고, 모기 한마리도 제대로 못잡았음. 사실은 고양이가 할퀴면 발톱째로 다 부셔지고, 모기는 풍압때문에 죽어버림.
그런데도 스펙에 넣으니까 말해줄게요.
먼저, 가로우는 사이타마가 힘조절한 주먹에 날라가서 기절했어요. 물론 사이타마는 가로우가 도둑인줄 알았고. 도둑한테 그렇게 때리면 도둑은 죽어버림. 사이타마는 도둑을 많이 때려봤겠고. 만약 사이타마가 스스로 힘조절을 한다면 가로우는 그렇게 되지 않았을거임.
힘조절을 하는데도 괴인은 족족 죽어나가는거 보면, 아마 괴인은 죽여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이런걸 보면 기본 사상을 전제로 몸이 스스로 힘조절을 해준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