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밤의 정신상태가 이해가 안간다
기보다는 전 그냥 이해가 가요
스토리가 진도가 느려서 그냥 싸잡아서 비판한거지
제 입장에선 그렇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에요
그냥 다들 그러니 대중적 입장에서 비판
작가가 밤이 정상인과는 다른 사고 방식을 지녔고 일반 소년 만화 주인공하곤 다르다고 했잖아요?
밤은 라헬을 쫒아 탑에 올라왔죠
밤에겐 지금 라헬이 분명 소중한게 맞아요
이건 확실해요
만일 밤이 라헬을 지옥열차 초반도입부처럼 적이라고 언급할려면
어쩌면 적이라고 해야는게 아니라 확실하게 적이라고 해야합니다
근데 굳이 어쩌면이라고 붙힌건 밤은 지금 라헬을 어찌해야할지 모르는겁니다
만일 밤이 라헬의 좋지못한 행각에 적이라고 언급한거라면
자신의 믿음을 배신한 시점에서 밤은 라헬을 적이라고 해야합니다
하지만 밤은 러브랑 대화할떄 만나야할사람이 있다고 하고
복수냐고 하니 만나봐야 알것같다고 하죠
현재 밤의 입장을 비유하면 딱 이겁니다
어머니가 자신의 절친을 죽인 살인자인데 동기가 불명확해요. 사람들은 사형을 주장하며
어머니를 사형대에 올리려고 하지만 아들은 친구도 소중하고 어머니도 소중하지만
역시 어머니가 소중합니다..하지만 주위사람들의 여론과 어머니가 죽인 가족의 비통을 보니
어찌해야할지 모르는거죠
결정을 못해 지금 그냥 주위가 흘러가는대로 흘러가는겁니다
왜냐하면 아무것도 모르기떄문에
라헬이 자신의 주위사람들한테 위해를 가하며
움직이는건 라헬의 평생 소원을 아는 밤으로선 이해가 안가는 행동입니다
이런 여러 내적 갈등과 동료들의 라헬의 배신과 자신들을 이용한 것에대한 앙심
이런 상황들이 혼자 있을떄에 비해 보다 뚜렷히 보이고 그러니 자신이 라헬의 입장에
서는건 그들에대한 배신을 의미하는거인데다가 라헬의 행각을 보면
분명 동료한테 위해를 가할게 뻔합니다
이러니 밤은 라헬을 어떡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해 그저 화련의 말대로
하며 동료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적이라고 하는거지
맘 한켠에선 밤은 라헬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립이죠.
지금 현재 밤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갈등이 겹치니 선택을 못하는거죠
자신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한거나 다름없는 소중한존재
동시에 어머니같은 따스함을 느낄수 잇었던 라헬을 어쩌지 못하는딜레마 상태입니다
그러니 밤은 라헬을 만나고 싶은겁니다
대화를 통해 알고 싶은겁니다
지금 밤에겐 라헬에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이 지옥열차에서 밤이 라헬을 만나면서 앞으로의 자신의 길을 정하는 계기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전..그렇게 생각합니다
아 참고로 티켓건은 밤이 일단 동료가 된애들을 버린다는 건 생각하기 힘들군요
우선 밤은 전에비해 성격이 변했다고 하나..
기본적으로 정이 많은 놈입니다.
일단 동료가 된애들을 버리는 카드로 쓸거라고는 생각이 안되네요
화련의 말을 따라 동료를 만들었지만 밤은 화련의 말을 언짢아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렇게 내키지 않는거죠
티켓건의 경우 밤은 자신의 실력에 확고한 확신 상태입니다
자만이죠..b급 리플레죠를 쓰러트리고 나오지는 않았지만 우렉의 교육도 받았을지도 모르며
비선별인원이라는 것떄문에 추켜세워진 점이 많은데다가
밤자신도 알듯
밤의 스펙은 10가문보다 높거든요
설령 하가문이라도 그것도 여자한테 질거라는 생각은 안하기에 라헬의 정보를 갖은
유라의 내기에 임한거일지도 모릅니다
일단 라헬을 만나는게 밤의 목적이니
유라의 내기는 굴러들어온 떡이죠
밤은 멍청하기에 덥썩 문거고 그대로 유라 페이스에 말려든거죠
추가로 덧붙이면 란의 경우..
전 란은 정말 외관상 나이의 정신수준으로 생각해야
이해할것 같습니다..
란이 무지막지한 속좁은 꼬맹이라면 ..지금의 란의 행각은 이해가 갈지도 모르죠
란은..지금 짜증의 포화 상태로 분노로 빠끤 상태입니다
그러니 지금 란의 카사노의 추적과 아낙에대한 언급은
전부 분풀이 일종의 리벤지입니다
당하기만 했으니 갚아야한다는거죠
카사노는 자신의 기술을 맞고도 멀쩡한 것에대한 자존심에대한 스크레치
아낙은 다 이긴 시합에서 무승부를 낸것이 자신에게 진것이나 다름없기에
짜증나느거죠
어느쪽이든 속좁네요
뭐 대충 전 지금 애들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작가 전개 묘사가 개똥이라서 이해가 안가는겁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보면 이해가 가는데 구체적으로 이해가 안가던차에 갑자기 떠오른거임..
여튼 밤의 심리묘사가 거의 없어서 벌어진 사태이고 쓸데없는 쩌리들의
양산으로 정작 중요한 부분에 시간이 덜가니..
집중력 분산으로 생긴 문제라고 봄
선택을 못하고 망설이는걸 우리가 보기에 밤은
이해가 안가는거죠
간단하건데 라헬은 적 쿤은 동료 그러니 라헬을 처단. 하지만
작품을 초반부터 보면 라헬은 밤한테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밤의 지금의 망설임은이해할수 있는점입니다
하지만 독자입장에서 공감대 형성은 실패죠..
만일 밤이 1부에서 라헬을 어머니같은 존재라고 묘사하면 지금의 밤을 이해할수있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근데 작가가 지옥열차부분에서 밤의 심리묘사를 안그립니다
어찌보면 이 에피에 주인공은ㄴ 밤과 라헬인데 정작 중요한 두인물의
등장만 있을뿐 심리묘사가 없으니
독자로선 이해가안가는부분이 많은거죠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