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헬 찾는 만화에서 이제 변할 때가 되었음.
헌터헌터도 원래 아빠찾는 만화였음.
개미, 여단 아무리 ㅈㄹ해도 목적은 '곤이 진을 찾는 것' 이거 하나였음.
세계평화 따위는 아무래도 좋았던 거임.
근데, 진을 찾아버렸음.
그래서 헌터헌터는 사실상 끝났음.
지금 세계관이 넓어져서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걸로 '목적'이 바뀌었는데
목적이란 그 만화의 존재이유임.
지금 헌헌은 사실상 2부라고 봐야함.
신의탑도 마찬가지임.
라헬찾는 만화였음.
에반켈 층에서 만날지 솔직히 몰랐지만, 곧 헤어졌음.
그리고 이번 층(최소한 열차내)에서 또 만날 예정임..
애초에 같이 탑을 올라가는 입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계속 만나게 될것임
그동안 작가가 떡밥을 많이 뿌렷음
주로 자하드와 10가문이 절대 선이 아니다라는 내용임.
에반켈의 층에서 아낙엄마얘기, 처단부대 등장, 외탑의 무법지대 설정 등 계속 뿌려왔던 것임.
한쪽이 절대 선이 아니면 필연적으로 그 반대 위치에 있는 퍼그 역시 절대 악이 될 수 없음.
아마 조만간 밤의 목적(=만화의 존재이유)이 라헬을 거쳐서
자하드와 10가문의 타도..까지는 아니어도 갱생 정도로 바뀔 것이라고 믿음.
그리고 그 타이밍이 이번 에피일거라 예상함....
사실상 아낙, 엔도르시, 유리 등이 反자하드공주..위치에 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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