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혈비를 상대하기에 가장 좋은 캐릭터로는..
실제로 붙는 장면이 나오고 안 나오고를 떠나서
일단 떠오르는 한명의 인물은 팔공진인 양소 인것같습니다.
현재의 혈비는 내,외공도 그렇지만 특히나 괴물같은 재생력을 보여주고 있어 다들 상대하기 무척 까다로워 하는 상대인데요.
가우복의 경우를 보니 흡성대법은 마공도 흡수가 가능하며, 흡성대법을 통한 치유력도 굉장히 보이더군요. 가우복이 부러진 팔을 극히 짧은 시간에 회복해 낸걸 보고 혈비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지요.
팔공진인 양소는 흡성대법을 마스터 했거나, 가우복의 스승인만큼 최소로 잡아도 가우복보다는 훨씬 더 수준이 높을 것이며, 파천신군조차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는 신비무학을 익힌 자이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재생력이 좋은 혈비같은 자는 양소같은 사람이 상대하기가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혈비의 마공을 흡수해서 자신의 힘도 키우고 회복력도 업 시키고 하는 방식으로 상대해서 말이죠.
혈비가 가우복을 그 지경으로 만들었으니 양소의 입장에선 전 제자를 작살낸 인물이라 은원이 형성되어 있긴 한데 갑자기 등장하게 될지 어떨진 전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