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데는 죽은게 확실한것같습니다.
정황상 히데가 카네키에게 잡아 먹혔다는건 기정 사실화 같습니다.
잡아 먹혔다기 보나는 희생,헌신하였다라는게 어울릴것같군요.
사람들이 자꾸 히데는 죽지않았으며, 이대로 히데가 죽은건 너무 비극이라며 자꾸 히데라는 캐릭터에 의미부여를 하시는데
저는 오히려 이런 전개가 자연스럽습니다.
도쿄구울은 만화지만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히데가 카네키에게 먹혔다
그리고 카네키는 아리마에게 패배했다
이렇게 되니 히데의 희생은 의미가 없다고 하시는데..
사실 히데가 카네키에게 먹혔다는것 자체가 자연스럽고 의미가 있습니다.
카네키가 히데를 먹음으로써 야모리,리제의 환상으로부터 벗어날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리마랑 몇수 거르게되었고..그 덕에 지금처럼 수사관이 되었습니다.
원래 인생은 예상했던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히데는 정말로 카네키를 구하고 싶었기에 자신이 희생해서 카네키에게 힘을 주고,
카네키가 전력으로 싸워서 도망쳐주길 바랬던 마음이였지만
결국엔 그렇게 흘러가지 못했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부에서 히데가 했던 역할을
안테이크가 하지 않을까합니다.
만화라는게 모든게 떡밥이고, 모든것에 의미가 있는것이 아닌
그저 전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만 되도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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