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자와 개과천선한거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가 좀 애정하는 관계성이 아몬-아키라-타키자와 얘네인데 타키자와 캐릭터가 만년 2등에 열등감에 시달리고 사람들에게 순수하게 인정받고 싶은 캐릭터고 그 중 한 사람이 아키라고 또 아키라를 애증하며 동경하고 이성으로도 보는 설정 진짜 괜찮았음 아몬 아키라 관계성은 뭐 말할것도 없고
타키자와가 본연의 착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은 설정도 나쁘진 않은데 이게 더 나중에 나왔으몀 좋았을거 같은 생각이듬
초중반은 그냥 악역 캐릭터 쭉 유지했어도 괜찬다 싶은게 2부 초반 그런 모습이 갑자기 눈 깜짝 사이에 없어진거 같고 좀 밍숭맹숭하다가 그냥 묻힘ㄷㄷㄷㄷ(이분도 후루타에게 묻혔다고 함)
악역 된모습이 되게 좋았어서 그런가
계속 셋의 관계가 구울과 인간 사이의 닿을 수 없는 벽이라는 설정과 서로 그렇게 되기 전에 과거의 관계도 좋았고
막판에 처절하고 드라마틱했어도 좋았을텐데..너무 분량 몇컷만에 싹둑이라ㅎ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