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그갓이 연출을 잘 못하니깐 애를 완전히 이중인격 조울증 환자로 만들고 있음
다시 보고 빡침에 쓰는 후기
1부에서 밤 - 라헬빠
떨어진후 밤 - 라헬 도대체 왜...
2부 초반 밤 - 만나봐야 알거 같아요..
2부 중간 중간 - (간혹가다 라헬.. 라헬.. 드립치고 또 새까맣게 잊음)
공방전 에필로그 - 라헬 따라가겠음 ㅇㅇ
열차 가는 길 - 라헬 어딨어 라헬 내놔! 팀원이고 게임이고 조까고 라헬 조건으로 걸면 눈멀어버림
라헬 재회 - 빼애애액-! 라헬 내꺼! 별인지 뭐시긴지 인정못함!!
그후 - 응잘가 ㅃㅃ
중요한건 얀데레 -> 응 꺼져로 이어지는 감정전개가 무려 한 화에서 한큐로 다 처리됬다는 것ㄸ...
이거뿐만이 아님
애 성격 자체도 공방전 다음부터 갑자기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클리셰 이상주의자로 각성해서
차라리 제가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신과 같은 존재라면, 모두의 희망을 들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드립치고 뻔한 "착한 이상주의자 주인공" 단골 대사들 줄줄이 읊어댐.
주인공 성격이나 등장인물 관계 변화는 좋다 이거임
근데 현재 문제점은 캐릭터의 성격이나 사상, 관계 이런거 묘사가 개연성이 부족하고 완급조절 자체가 잘못됬음
밤이 이러이러한 계기나 사건 때문에 어떤 사상을 가졌다, 이런 생각때문에 성격이 변했다, 이러이러한 갈등 끝에 누구와 관계가 틀어졌다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어야 되는데,
현재 밤은 변화의 결과물은 있는데 과정은 죄다 생략됨
라헬 감정선만 보면 그냥 조울증 도진 애정결핍..
|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