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4대신과 시초신
카오스신이란 워해머 40k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신적 존재임.
다만 카오스 신들은 쿠베라의 시초신들과는 다르게 워프,
일명 "이마테리움"이라고 불리는 지성체들의 사념들이 모인 공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일뿐임.
요컨데 시초신들이 우주의 창조주라면 카오스 신들은 지성체들이 의도치 않게 만들어낸 그림자, 거울에 불과함.
쉽게 말하자면 악마들의 우두머리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듯.
1. 젠취, 비슈누
젠취는 변화의 신임. 동시에 모략과 마법의 주관자이기도 함.
미래를 내다보는데다 극히 영리하므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신이라고 봐도 무방.
참고로 워해머 40k에서 인류제국의 몰락에는 젠취가 가장 결정적으로 공헌했음. 희대의 통수꾼.
2. 코른, 시바
전쟁의 신. 분노와 살육의 존재임. 얘를 숭배하면 그냥 전부 둠슬레이어마냥 눈에 보이는 뭐든지 죽이려고 미쳐 날뛰게됨.
싸움박질 외에는 관심사가 없지만 그만큼 강해서 큰 혼란을 초래함. 근데 결국 얘보다 강하면 그만이므로 생각보다 비중 없음.
코른 믿는 애들은 어지간히 강한 경우 아니면 싸움질만하다 일찍 죽어서 그닥 없음.
3. 슬라네쉬, 칼리
과잉의 신. 뭐든 과하면 얘의 손길에 닿게 됨. 일반적으로는 쾌락에 관여하며 한번 슬라네쉬에의해 타락하면 보통 마조히즘 + 사디즘이 결합된
궁극의 미치광이로 돌변함. 참고로 카오스 신 중 가장 늦게 탄생한 막내임. 인간에게 널리 퍼지기 쉬운 조건이라서 그런지
슬라네쉬 컬트는 암암리에 제국에 널리 퍼진 경우가 많음.
4. 너글, 브라흐마
역병의 신. 자비롭고 선량함. 수 많은 역병을 창조하는 생명의 신이기도 함.
필멸자들을 가엾게 여겨 죽지 않는 역병을 퍼트릴 정도로 착함. 물론 걸리면 영원히 고통스러운 노예로 변함.
비꼬는게 아니라 너글은 자기 딴에는 필멸자들 돕고 있는 거임. 진심으로.
휘하 악마들에게도 몹시 관대해서 일 실패했다고 문책받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됨.
너글의 부하들은 고통스러운 역병을 퍼트리면서도 자기들은 고통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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