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갓라크=엔류 지금부터 라크님이 엔류일수 밖에 없는 타당한 근거들을 제시하겠음 1. 자신이 거듭 낚시꾼임을 강조한다 이렇게 갓라크께서 계속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창지기가 아닌 낚시꾼을 자칭하는 이유는 혹여나 직관력쩌는 어떤 거북이가 자신의 원래 정체인 엔류와 연관지을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일부러 감추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가 자신의 정체를 감추는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분명 거북이들따위는 생각지도 못하는 깊은 사정이 있음이 틀림없죠. 그러나 그는 창지기로서의 자질이 자뻑왕 쿤애비보다 1000경배는 뛰어났기 때문에 변장한 상태에서도 창지기로 뽑혀버리고 말았습니다. 2. 절묘한 구도 쿤레기가 '저 녀석들은 한 마디로 상식을 뛰어 넘는 '괴물들'이라구.'라고 말하는 컷에서 라크님의 존안이 비춰지는 것이 보입니까? 탑에 10만명씩이나 존재하는 랭커를 쿤레기는 밑도끝도없이 빨아 재낍니다. 저 컷에 굳이 라크님의 존안을 삽입한 이유는 오버롤 10B 레로로레기를 칭찬하는 내용과 관리자 살해의 전설 라크(엔류)를 같은 장면에 넣음으로써 극단적인 대비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라크님의 진정한 정체가 밝혀졌을 때에 이 장면이 나온 화의 베댓에 쿤레기의 무지함을 비웃는 내용으로 도배될 미래가 눈에 훤히 보이는듯 합니다. 3. 붉은 창을 사용한다+붉은색이 돋보인다 엔류는 창지기고 이명은 '붉은 탑'입니다. 그러니까 상징하는 색깔은 붉은색입니다. 그리고 갓라크도 붉은색이 상징색. 창도 뻘건거쓰고 옷도 주로 빨간거 입음. 4. 미남이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p.s - 키는 184cm라지만 신수제어력이 관리자보다 우위인 엔류라면 얼마든지 신수를 활용해서 성장이 가능하고 금발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삭발로 해결됩니다. 정안되면 변신도 있음. 생명창조도 하는분이 변신이라고 못할리는 없겠죠? 5. 따까리도 클라쓰가 다르다 무려 e급 탑5 두명을 한방에 골로보낸 e급 최강의 선별인원 + 최소 10가주급 랭킹 예약 갓라큘도 갓라크는 갓이기 때문에 라크님이라고 부릅니다. 보면 알겠지만 아낙은 잠재능력 종합 5A 하이랭커 안정권이죠. 그리고 대치하는 쿤 란도 A.A같은 핵폐기물과는 달리 쿤가문 최고의 자질을 물려받은 짱짱맨입니다. 하지만 갓라큘에게 걸리면 둘 다 한방. 이런 파라큘이 알아서 모시는 라크님은 얼마나 쩌시겠습니까? 분명 파라큘은 라크님의 정체가 엔류라는 것을 알고 후빨을 아끼지 않는것이 분명합니다. 6. 가시 엔류는 관리자를 가시빵으로 쳐팬다음 그냥 그 자리에 가시를 내버려두고 갔습니다. 왜 멀쩡한 무기를 내던져두고 갔을까요? 부피가 짱커서? 아님 무거워서? 아닙니다. 관리자가 얼마나 쎈지 몰라서 준비를 탄탄히 해두고 갔다가 막상 싸워보니 허접이라 가시없이도 충분히 바를 수 있으리라 판단했고 자기도 가시가 더 이상 필요 없을정도로 짱짱 강해서 버려두고 간 것이 분명합니다. 그 꼬챙이는 뭐냐고 묻는 라크님의 대사가 보입니다. 가시같은 하찮은 무기는 잊어버리셨음이 분명하죠. 가시가 엔류의 짱짱함을 기억한다면 밤레기따위를 주인으로 인정할리가 없습니다. 더 이상 엔류에게 가시는 필요없는 무기이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포텐이 로또복권인 밤레기를 주인으로 인정한 것이죠. 7. 비선별인원 자신이 비선별인원임을 밝힌 밤의 말에도 별로 놀라지 않습니다. 갓라크도 비선별인원이니 당연하죠! 8. 멘탈갑 쿤레기에게 충고를 하며 멘토로서의 완벽함을 과시. 그리고 밤을 위해서 개쐉놈이 되려는 쿤의 계획을 알아차리고 장단 맞춰주는 현명함, 동료를 위한 따뜻함과 헌신을 겸비. 9. 작가 인증팩트 과거 신의 탑의 작가인 SIU는 히로인이 라크라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악어라는 이름은 작품 내외에서 라크의 별명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앞서 제시한 증거들을 통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전부 라크가 엔류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신의 탑의 진히로인 자리를 확고히 하려면 밤과의 특별한 연관점이 있어야 할텐데, 라크님이 엔류라면 이런 조건을 만족하게 됩니다. 바로 가시입니다. 아시다시피 밤은 가시를 담은 그릇이 되었습니다. 가시는 과거 엔류의 시동무기였죠. 그러니까 '밤=라크님의 시동무기' 공식이 성립합니다. 든든한 동료를 넘어 어느 전장에서든 함께할 수 있는 영원한 전우가 되었습니다. 그 어떤 히로인도 이런 연결점은 없죠. 라크님이 히로인이라면 엔류설에 한층 더 무게를 실어줍니다. 작가가 트윗질을 하면서 굳이 라크님이 히로인이라 발언하신 것은 작품 외적으로도 복선을 까는 창의적인 진행방식이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오오 갓SIU 역시 쩌네요 10.프롤로그에서의 복선 예고편에서 탑을 오르면 얻을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각각의 가치와 그것을 갈망하며 탑을 오르는 선별인원을 보여줍니다. 선우 나래의 경우 돈과 재물, 쿤레기의 경우 권력과 힘(가주가 되겠다는 헛된꿈) 허츠의 경우 명예와 긍지, 아낙은 복수. 그리고 라크님은 범상치않게도 '그 모든 것을 초월한 어떤 것'을 갈망한다는 문구와 함께 등장합니다. 저정도로 있어보이는 문구와 함께 등장할 자격이 있는건 전개상 엔류정도로 넘사벽급 강함이나 큰 비중을 가지고있는 캐릭터 뿐입니다. 그러므로 롸리더는 엔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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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