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신의탑 보면서 작화가 언제 언제 좋았는 지 연구해봤는 데
신의탑에서 작화가 좋았다고 평가받는 에피소드를 꼽자면 2부 초반 울의 매듭까지
그리고 2부 후반 네임헌트편 정도인데
내가 지금 정주행하면서 이 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아봤음.
그러다 3가지 사실을 알게 됐음.
첫번째는 작화가 좋은 시절엔 꼭 밤이 아니라 비올레이던 시절 또는 비올레가 등장하는 시절
두번째는 유독 시아시아가 나오면 시아시아를 기점으로 그 해당화 전체적으로 작화가 굉장히 좋음.
위에 시아시아 단독샷이 아님에도 쿤에 버금가는 작화를 뽑내고 있음. 아니 오히려 눈에 띄는 건 시아시아 쪽임.
ㅗㅜㅑ... 시아시아가 심지어 쿤밤레기 작화력도 이겨버린다...
세번째는 이러한 사실들을 기점으로 갓시우는 수간러라는 걸 유추할 수 있음.
증거는 작중에서 꽤 많이 나옴. 갓사모인 우리 신게이라면 알다시피 갓시우 거의 최애캐가 시아시아인 건 알고 있을 거임.
근데 작중에서 의외로 취급이 안 좋음.
비올레에게 살인 협박을 당하고
드디어 퍼그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팀에 합류했는 데 그 팀의 리더는 개초딩인 건 당연지사
게다가 쿤 가문이라는 빵빵한 가문인데도 불구하고 점장이 급여도 제대로 안 줘서 혼자 외로이 파업하는 중 ㅠㅠㅠ
이와중에 점장이란 녀석은 지 일 아니라고 만나자마자 돈 얘기한다면서 머머리 된다고 되려 훈육하는 중.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음 ㅠㅠ
안그래도 서러운데 주변 쩌리놈들도 만만히 봐서 겁탈하려는 등 이미 취급이 안습 그자체...
이러한 점들을 보면 갓시우는 비올레와 시아시아를 굉장히 좋아하며
유독 시아시아는 작화력에서 굉장한 편애를 보여준다.
근데 유독 신의탑에서 취급이 안 좋다. 의외로 작중 여러면에서 애를 현실적으로 교묘하게 빡세게 굴린다.
근데 유독 굴리는 장면에서도 애를 굉장히 열심히 그린다.
결론은 갓시우는 수간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