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준비 진짜 좆빠지게해서 현역에 원하는과 붙어서 대학다니는데 하고싶은거 하는데도 혼자 못따라가는것같고 스스로가 무능한것같고 코피쏟아가며해도 역량이상 이라 역부족인데 요즘들어서는 그냥 다 포기하고 돈이나 벌고싶은데 물론 돈벌기가 쉽다는건 아니지만 멘탈적인 부분에서 큰 금이 한두번이 아닐정도로 자주 생기니까 내가 몇년동안 하고있었고 앞으로 계획했던것에 꿈이나 열정같은것들도 다 잃은것같고 부모님은 대학졸업은 하라고하시는데 모르겠다 이젠 조언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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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
일단 저도 졸업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편입같은건 생각해보셨나요?
자신이 노력한만큼 결과는 나오지만, 그게 꼭 자신이 원하는만큼의 결과가 되지는 않아요.
얼마 안있으면 방학이죠? 안이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조금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때요?
남에게 뒤쳐진다고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일이 생길거예요
원하는과 진학하면 이게 문제임 내 친구도 공부ㅈㄴ해서 상위권 대학 다 포기하고 가고싶은 학과 붙은 대학으로 갔는데 이 학과 공부가 자기가 생각했던거랑도 다르고 공부도 힘들고 해서 지금 방황하고 있음. 자기가 오랫동안 꾼 꿈과 현실이 너무 다르니까 허무하고 자기가 여태까지 뭐한건가 싶은거지....
이럴때보면 대충 성적맞춰 들어가서 생각없이 다니는 나같은 부류가 더 나은 것 같다 싶더라도 진로가 명확한 애들은 언젠가 어디라도 그쪽으로 가게 되있고 나같이 꿈도 뭣도 없는 애들은 어디를 취직하더라도 오직 월급날 그 하루를 위해 뼈빠지게 일하는 그냥 생각없이 일하는 로봇이 되는거임.....
그냥 지금 있는 학과에 충실하셈. 지금 다 포기하고 돈이나 벌고 싶다고 했는데 사회에 나가면 이것보다 힘든일이 한둘이 아닐텐데?
그리고 여태까지 한 노력이 다 물거품이 되는데? 만약 그러면 내가 장담하는게 백퍼 후회함.
지금 시기가 슬럼프라서 그러는 것 같은데 힘들더라도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하면서 꼭 원하는 회사로 취직하셈
솔직히 객관적으로 가장 힘든 곳은 의학 쪽이고 그쪽 학과 아닌데도 힘들다고 징징징징 하면 본인 역량 부족임
이런 말하기 미안하지만 의대 본과생들한테 안 미안한가 모르겠네
근데 방학, 편입이라고 언급된 댓글에 아무 딴지 안거는거보면 의대는 아닌가보군..
의대는 본과들어가면 일단 방학도 짧고(방학 긴 예과생인데 힘들다 징징대는 사람은 없으니까 )
취업 헬인데 상황에서 전문직 보장된 의대에서 다른 곳으로 편입하는 사람은 전국에 한두명 있을까 말까할 정도로 무모한 짓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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