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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학벌.외모 등 그런거에 대한 집착이 심해집니다.
익명
추천 0-0 | 조회 536 | 작성일 2019-04-07 21:13:14

제가 요즘 집에만 있고 히키코모리 처럼 살아서 그런지


자존감이 너무 약해지는 느낌이 납니다


솔직히 옛날에는 학벌 외모든 그런거 신경안쓰고


내가 하고싶은 취미분야 그런거 하면서 즐겼는데


나이들고 자존감이 약해져서 그런지 그런것들에 대한 집착을 못버리겠습니다


학벌 외모? 중요한거 어느정도 인정하고 있고 노력할 자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제가 두렵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즈음에 제가 그런것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서


친구들에게 해를 끼치고 역으로 저한테도 안좋은 상황으로 영향이 끼쳤습니다


자존감이 약하기에 이런것들에 대해 집착하면 할수록


나보다 잘난사람들을 보면 열등감.분노와 함께 난 왜 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에 나보다 못난 사람들을 보면 과시하고 싶어지고 더 악랄해지는것 같습니다.


세상은 왜 이런것들에 대해 집착을 하게 만들어서


위와 같은 심한 내적.외적갈등을 유발하는걸까요?


진심으로 속세에 집착하지않고 편안하게 살고 싶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그럴수는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결국 이런 경쟁 사회에 적응해야 할 수 밖에 없는걸까요?


제가 경쟁사회에 뒤떨어지면 뮤시당할까봐 두렵고


제가 경쟁사회에 치고 올라가면 사람들에게 제 본색이 드러날까봐 두렵습니다


애초에 1등이 전부인 세상에서 학벌.외모가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도 아닌데


이런걸 얻어서 뭐하지? 라는 인생무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적응이 답인가요?


제가 사회부적응자일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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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시작해
운동을 해 봅시다. 걷거나 유투브에 나오는 체조라던가 몸을 움직이는 일을 해 봅시다.뜬금없지만 운동하는만큼은 집중해서 딴생각을 덜 하게 되고.저도 당장에 운동을 한 날은 정신이 더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그러다보면 외모적인 큰 변화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들인 노력에 자존감이 생기는것 같아요

신체적인 건강하고 정신적인 건강이 무관하지 않듯이요
2019-04-12 19:46:52
추천0
익명
아..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
2019-04-14 23:19:59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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