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와 로저의 똑같은 꿈은 보물 '원피스' 보다 더 큰 엄청난 의미가 있다.
루피와 로저가 똑같이 한 말
과연 무엇일까요?
그 엄청난 그릇인 오뎅과 흰수염도 믿기 힘들어 하고
루피가 해적왕이 된다는 것은 철썩같이 믿어주면서도
저 꿈에 대해선 아직도 믿기 힘들어 보이는 에이스입니다.
해적왕이 되는 것보다
더욱 더 허무맹랑한 꿈이라는 것이죠. 흰수염도 믿기 힘들만큼.
이 꿈이야 말로
원피스 라는 만화의 본질이며 진정한 결말 이라고 봅니다.
원피스 라는 보물은 그 결말의 끝을
실제 물질로 보여주는 매개체인 것이죠.
이미 루피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우리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죠.
" 나는 지배에는 관심이 없다고, 시키 "
" 난 지배같은거 안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 해적왕이다. "
이것이 원피스의 핵심입니다. 자유.
이것이 조이보이 로저 루피의 공통된 꿈이자 계승되는 의지입니다.
실제로 루피는 이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알비다로부터 코비를 자유롭게 해주었고
모건의 독재로부터 주민들을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원피스 시작부터 루피는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고 있습니다.
루피의 동료 모두가
루피가 목숨을 구해주거나 자유를 준 인물들이며
모든 스토리에서 수많은 마을, 국가, 인물들이 자유를 얻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원피스 라는 만화의 가장 큰 교훈(?)이자 의미이고
이것이 바로 루피의 꿈이 실현되는 과정인 것이고, 이 꿈이 완성되는 것이 원피스의 결말인 것입니다.
루피와 로저의 꿈은
' 모든 억압과 차별을 없애 버리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
이런 비슷한 뉘앙스 일 것입니다. 시키와 다른 의미로 세상을 뒤집겠다는 뜻이죠.
남들이 느끼기에는 해적왕이 되겠다는 것 보다 훨씬 더 어렵고 허무맹랑한 엄청난 꿈이고
그래서 해적왕이 될거라는 말에도 놀라지 않는 인물들이
루피와 로저의 꿈에 대해서는 놀라는 것입니다.
루피의 여태까지 모험들은 엄청난 의미가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루피의 모험의 결과들은 원피스 마지막에 엄청난 감동의 쓰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1부 후반부에 흰수염이 원피스의 결말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는 듯 합니다.
평행이론에 의하면 2부 후반부.. 즉 원피스 만화의 후반부에 저 말이 실현되겠죠.
루피의 꿈 ' 자유 '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요?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려고 함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바로 세계 정부입니다.
드래곤의 대사. " 해적이라... 그것도 좋지 ... "
마지막 전쟁의 주인공은 루피와 혁명군일 것입니다. 드레곤과 혁명군의 존재이유도 막판에 나오겠죠.
해적이냐 혁명군이냐의 차이일뿐... 결국엔 같은 꿈이고 드레곤의 '그것도 좋지'라는 말은 바로 그런 의미인 것입니다.
마지막 대전쟁에서
루피의 모험이 얼마나 의미가 있었는지가 나오게 될 것입니다.
루피로 인해 자유를 얻고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루피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미호크가 말한 가장 무서운 힘이죠.
루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얻었을까요?
마을이나 국가만 해도 한두개가 아니죠. 하늘섬, 코코야시 마을, 우솝마을, 드레스로자, 모건 섬, 어인섬, 알라바스타...
잊고있었던 인물들이 마지막에 감동적으로 등장 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전쟁 전의 마지막 모험일 것 같은 와노쿠니 에서는
마지막인 만큼 엄청난 지원군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자유'를 얻은 아카자야 9남자, 사무라이, 그리고 야마토...
자유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이것이 원피스의 진정한 결말이고
이 꿈의 실현을 물질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대비보 원피스 인것입니다.
원피스의 정체보다 더 큰 떡밥. 만화의 진정한 결말이 바로 루피와 로저의 꿈 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다를 하나로 만들어서 ONE PIECE 를 만든다고 해서
자유로운 세상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바다는 통합했지만
아직도 누군가는 지배를 하고 자유롭지 않으면 진정한 의미가 있을까요??
그래서 검은수염은 원피스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저가 기다리고 있는 인물이 아닌것이죠.
진정한 핵심 결말이자 원피스를 얻는 것보다더 더 중요한 루피 로저의 진짜 꿈은
억압과 노예가 없는 모두가 평등한 자유로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 섬 라프텔 ( laugh tale, 웃긴 이야기 )
여기에는 역사가 기록되어있고 조이보이의 사상 ( 자유 ) 이 기록되어 있었을 겁니다.
로저와 그의 해적단이 웃은 이유는
조이보이의 사상(자유)이 허무맹랑한 꿈일지도 모르나 아주 멋있는 사상 이라서,
로저가 평소 말하고 다녔던 꿈과 너무나도 똑같아서
그래서 로저 해적단이 웃지 않았을까 예측해봅니다.
ps.
연구글을 쓰고 나서 약간 소름돋는게 한가지 또 있는데,
이것은 원피스 '100화' 의 내용. 자유에 대해 말하고 있죠.
이건 300화. 루피가 꿈꾸는 세상을 보여준게 아닐까요?
이건 500화. 박해, 차별 이라는 단어에 루피는 추후 분노하여 쳐들어갑니다.
600화입니다. 루피 해적왕 얘기를 하면서 'NEW WORLD' 라는 말이 나오는데. 차별,박해없는 새로운 세계를 만드려는 루피의 꿈을 의미하지 않을까요?
800화 입니다. 루피는 자유와 평들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두목이 되는걸 꺼려하네요.
1000화 입니다.
100회마다 결말에 대한 힌트를 주는것 같네요.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