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부조리함
블리치 내에서 몇번이나 언급되었던 '뭔가 이상한 점' 에 대하여 써봅니다
이걸 '부조리함' 이라고 줄여보죠 최종장에서 퀸시가 굳이 소.사를 괴멸시키는이유 이전에 , 현세와 소,사의 밸런스 를 잡기위해 퀸시가 전멸되어야함의 '부조리함' 이기도 해서 써 봅니다 사신들은 영계와 현세의 벨런스를 맞춘답시고 퀸시를 멸종시켜버리죠 그런데 퀸시가 망가뜨린 밸런스 라는것을 조정할때 소.사의 주민들을 소멸시킵니다 어쨋든 조정이 된다 이말이죠.. 그런데 이상하지않나요 블리치 내에서 영혼세계와 현세의 큰 접시는 항상 기울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영혼을 소멸시키면 어떻게 되나... 는 점은 전혀 나오지 않고있어요 소.사 는 말 그대로의 영계의 모습이 아닌 마치 현세와 다른 차원의 공간일 뿐이지 나이를 먹고 심지어는 죽기까지 합니다. 호로나 여타 외적인 요인이 아닌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는거죠 그중 영력이라는 것이 강한 자들은 상당히 오랜 시간을 '살고' 있으면서 자기들끼리의 공간인 정령정이라는 곳에 요새를 구축하죠 죽어서까지 계급사회에 떨어지고 힘없는 자들은 빈민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다가 영혼을 밸런스 라는것때매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곳. 그곳이 소, 사 입니다 그럼 호로들이 진화와 포식을 반복하여 피라미드형 약육강식의 공간에서 영생을 누리는 웨코문드는 어떤가요 아이젠이 오기 전이나 후나 이곳은, 퀸시와 소,사의 침입 아니면 딱히 큰 분쟁거리도 없는 엄청나게 지루한 공간이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소.사 처럼 퀸시가 밸런스를 무너뜨린다고해서 가서 잡아 죽이네 하는거나 그런류의 침공은 전격적으로 계획상에만 있었던걸로 보여집니다 여튼 이곳도 죽는다는 개념이 남아있고. 죽으면 어찌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 2곳의 무의미한 공간에 있는 사신이니 호로니 하는 것들을 멸절시켜버리고 새로이 생겨나는 호로들을 없에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빈 쟁반의 상태가 더 평화롭지 않을까 라는 말입니다 에초에 호로의 씨를 말리면 길리안이니 아란칼이니 하는건 생길수도 없고 영혼장례라는 허울좋은 워프질을 해도 결국 소.사 라는곳에서 소멸되거나 늙어 죽는 두번째 삶을 사느니 그냥 현세에서 떠돌아 다니는게 나을수도 있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소사나 웨코 둘다 완벽하게 없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왜 소.사의 사신들이 퀸시를 절멸시켯는가.. ... 소.사 총대장이 2천년을 넘게 살고 있다고 하죠 인간의 수명이 100살을 넘기기 힘들다고 봣을때 거의 반 영생을 살고있는겁니다. 여타 다른 대장급 인물들도 상당히 오랜 세월을 살고있고요 그들도 어찌됫던 '인간이 죽은' 상태에서 자신의 힘을 키운 '인간이었던' 영혼입니다 그런데 당시의 현세의 인간들이 얼마 되지도 않는 힘으로 벨런스고 뭐고 니들 모두가 없으면 끝이지 않나 는 식으로 개겻던거죠.. 과거 1000년 전에 퀸시 총 대장이라는 자가 야마영감과 싸우면서 이런 논리를 폈으면 '죽이지 못하고' 봉인해둿을수도 있는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마유리가 야마영감한태 '죽이지 못했다' 라고 한겄일수도 있고요 이번 퀸시 침공이라는것이 좀 뜬금없다 생각되서 몇번 정주행후에 글 써봅니다 그림한장없는 글을 봐주서서 감사합니다.
* 츄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3-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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