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의 상처와 고무고무 열매의 또다른 능력의 존재 추측.(1차 수정)
원래는 4부로 찾아뵙기로 했었는데, 자료를 모으던 중 중간 중간에 끊어지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서,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원피스가 더 진행되면서 포네그리프에 관련된 떡밥이 더 나올 경우 다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목과 같이 샹크스의 상처, 그리고 고무고무의 또 다른 능력의 존재에 대해 쓰도록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루피의 고무고무 능력엔 특별한 능력이 숨겨있고, 그 이유는 샹크스의 상처와 관련이 있다!입니다.
먼저 샹크스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좌측 눈에 세 개의 상처가 보입니다. 사황인 샹크스에게 저런 상처를 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일까요?
이 상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장면이 있습니다.
최고의 떡밥 중에 하나죠. 장면에 나왔듯이 저 상처는 검은수염 티치가 낸 상처입니다. 그럼 저 상처는 언제 생겼을까요?
20년 전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에드워해전 때, 샹크스는 상처가 없습니다.
그럼 로져가 처형당했을 때를 보겠습니다.
교묘하게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다음은 야솝을 만날 때, 모습입니다.
이때도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무언가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무엇을 숨기고 있을까요?
바로 눈에 상처가 없는 것을 숨기려고 한 것입니다.
그럼 왜 눈에 상처가 없는 것을 숨기려고 했을까요? 그건 눈의 상처가 해적왕 로저의 배에 있을 때, 생긴 것이 아닌 샹크스가 선장을 맡았을 때, 생겼다는 것을 숨기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을 조금 뒤로 옮겨보겠습니다.
원피스 1화죠. 이때의 샹크스는 눈에 상처가 있습니다.
즉, 샹크스의 상처는 샹크스가 동료를 모아 해적이 된 후에 생겼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몇몇 분들은 어떻게 로저의 처형 당시와 야솝을 만날 당시 눈에 상처가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느냐고 의문을 가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부분에 대해 궁금해서 자료를 모으던 중, 최근에 확신할 수 있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찾은 순간 어찌나 소름돋았는지...^^
놀랄 준비해주세요~(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커질테니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먼저 샹크스의 초창기 해적기를 보시겠습니다.
좌측눈에 빨간줄이 그어져있습니다.
다들 이 빨간줄이 샹크스의 상처를 나타낸다고 생각하시는데, 이건 그냥 일반 적인 해적기에 나오는 안대끈 같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해적기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초창기 빨간줄이었던게 지금은 3개의 검은 줄이 있습니다. 저는 저 검은줄이 상처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왜 검은 색이냐고하면 검은 수염이 만들었으니깐요^^
즉, 샹크스가 처음 동료를 모으고, 선장이 됐을 땐, 상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어느 시기에 티치에게 3줄의 상처가 생기고, 그 후 해적기에 3개의 검은줄을 그었던 것입니다.
그럼 어느 시기에 티치를 만났을까요?
다시 이 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샹크스는 상처를 가리키면서 모험에서 입은 상처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말은 배를 타고 모험을 하다가 티치가 탄 해적선을 만나서 싸우다가 생긴 상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정식 싸움이 아닌 다른 어떤 계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제 생각엔 샹크스가 고무고무 열매를 구했을 때, 만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고무고무 열매는 티치가 가지고 싶어한 열매였기 때문이죠.
여기서 잠시 티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티치는 아시다시피 흰수염 해적단에 선원으로 있다가 다른 선원인 삿치가 어둠어둠 열매를 구한 것을 보고, 삿치를 죽이고 열매를 먹은 인물입니다.
(티치가 죽인 삿치)
티치는 자신이 모든 열매의 모양을 외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티치는 오래전부터 열매에 대한 연구를 했고, 계획을 세웠을 것입니다. 그러다 눈여겨 본 열매가 고무고무와 어둠어둠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던 중, 샹크스가 고무고무 열매를 구했다는 정보를 얻고, 샹크스에게 다가갔을 것입니다. 샹크스와 티치는 서로 로져와 흰수염의 전투에서 많이 봐왔기에, 모르는 사이는 아니었을 겁니다.
그리고 티치는 고무고무 열매와 관련하여 샹크스와 정식대결을 벌였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가 티치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도망갔고, 샹크스는 티치 덕분에 고무고무 열매의 어떤 대단한 능력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눈치챘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원 중에 누군가 먹지도 않고, 팔지도 않고, 보관만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능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그러던 중 루피가 먹어버리게 된 것이고, 고무고무 열매가 어떤 능력인지 모르겠지만 루피가 먹어버린 이상 이 아이가 깨닫도록 하기 위해 밀짚모자를 넘겨주며, 떠난 것 같습니다.
고무고무를 놓친 티치는 그 후 삿치를 죽이고 어둠어둠 열매를 얻은 것입니다.
아마도 티치는 애초에 흔들흔들이 아닌 고무고무를 원했을지도 모릅니다.
이장면에서 티치는 루피를 죽여서 정부에 갖다 바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어둠어둠 열매를 먹은 티치는 루피를 죽이기 위해 움직였던 것입니다. 루피를 죽이고 고무고무를 빼앗으려고 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에이스가 나타났고, 계획이 변경됐지요.
즉, 티치가 어둠어둠 열매를 이용하여 흰수염의 흔들흔들 능력을 빼앗듯이 고무고무 능력에도 특별한 능력이 숨겨있을 것 같습니다.
조심스레 추측하자면, 고무고무 역시 능력을 2개 소유하게 해주는 무언가 있을 듯 싶네요^^
항상 연구글을 쓰고 나면, 근거있는 비판보단 근거없는 비난이 쏟아지네요.
비판은 항상 환영합니다. 그러나 비난은 삼가주세요.
※ OOOOO해서 OOOO하기 때문에 님의 글은 오류가 있습니다. -> 비판
※ 말도 안돼! -> 비난
좌표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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