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기어 포스-인피니트-에 대한 제언
0. 기어 포스의 등장 가능성
오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드래곤볼에서 손오공의 초사이어인4와 마찬가지로 루피 역시 기어4를 배울 가능성이 높다.
1. 루피의 약점과 기어 포스의 당위
루피의 능력은 기본적으로 몸을 '늘리는' 능력. 그 덕에 루피는 탄성력을 이용해 총기류와 타격에 면역을 갖음. 그러나 동시에 고무인 이상 첨예한 물건에 약할수 밖에 없는 약점이 있음.
하지만 2년 뒤 무장색 패기의 등장으로 루피의 장점은 옅어지게 되었음. 고무 능력의 절대적 강점이던 타격 면역과 총탄 반사는 이미 웬만한 무장색 보유자에겐 통하지 않음. 물론 무장색의 등장으로 루피 역시 날붙이에 어느 정도 저항이 생겼으나, 아직 루피의 무장색으론 첨예한 공격(ex 호디 이빨)을 막을 정도가 못된다고 함.
그럼 도대체 실뜨기로 건물을 회떠버리는 도플의 실들은 뭔 수로 막냐는게 이번 에피소드의 관건인데, 루피가 자기도 알고 있는 약점에 대해서 2년 동안 대비를 안했을리가 없음(안했다면 뇌 고무인증).
2.고무고무 열매의 한계와 그 극복
당연하게도, 루피가 고무인 이상 그 공격은 팔의 길이에 비례해 강해질 수밖에 없음. 그렇다면 루피가 무한히 팔을 늘려 탄성을 극대화 한다면 그 위력은 흰수염 머리통도 깨부술만큼 굉장할 것.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루피는 최대 길이에 제한이 있다고 함. 예전에 '70 고무고무'가량 됬으니 한 백배 강해진 지금엔 '7000 고무고무'만큼 늘릴 수 있다손 치더라도 그 한계는 분명 존재함. 최대 위력에 제약이 걸려 있다는 것. 역시, 그 해결 방법은 기어 포스의 등장임.
우스갯소리로, 기어 2는 '제트', 기어 3은 '기간트'였으니, 기어 4는 4음절에 '트'로 끝나는 방식이 될거라는 농담이 있음. 물론 원피스가 일본 만화라 우리와 읽는 방식이 완전히 같진 않겠지만, 영어 발음의 음절 수는 얼추 비슷할테니 무작정 헛소리로 치부할 수만은 없음.
따라서, '4글자, 트'를 만족하며, 루피의 고질적 문제와, 공격 위력을 한층 올려줄 신기술,
즉, 공방을 둘다 메꿀 루피의 기어 포스는 '인피니트' 라고 생각함.
3. 기어 포스.
설명에 앞서, 루피는 2년전에 비해 기어 세컨드의 운용이 자유로와 졌음. 번거로운 자세를 취할 필요도 없고, 파시피스타 잡는 장면에선 팔에 부분적으로 기어를 시전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컨트롤이 세심해졌음. 이는 루피가 자기 능력에 대한 세밀한 센스들을 키웠다는 것이고, 기본적인 '팽창'기술 역시 몸 부분마다 응용이 가능해졌을 것
그럼 이제 조금 상상력을 발휘해서,
루피의 팔 전체 길이를 고정시킨 상태에서 어깨부터 손목까지의 부분을 팽창시킨다고 생각해보자(사진). 팔의 전체 길이가 변하지 않으므로 늘어난 부분에 의해 손목부터 주먹까지의 부분은 상대적으로 '수축'이 될 수밖에 없음. 루피의 능력(팽창)과는 반대되는 '수축'을 루피가 임의로 조절이 가능하게 되는 것임.
수축된 팔은 당연히 기존보다 단단하고, 딱딱할것이 분명하니
루피가 아직 무장색이 완벽치 않다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약점 극복이 된다는 것임. 공격의 위력 역시 지금까지 차원이 다를거라고 봄.
이같이 된다면, 루피는 한가지 잇점을 더 얻게됨.
바로 팽창 횟수가 무한하다는 것.
이 역시 탄성력의 극대화로, 지금까지 강점이었던 총탄 면역(무장색의 등장으로 흐릿해진)과, '한방의 부재'를 해결할 공격력을 동시에 갖게 됨. 공수 모두의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
-끝-
|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