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구치소에 있는 박근혜가 北원전 지시? 신내림이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전 추진 의혹'을 거론하며 "이 사건이 이적행위이고 여적(麗敵)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김 의원은 또 관련 자료를 박근혜 정부 때부터 검토했다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이날 김 의원은 윤 의원의 발언을 전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북한 원전 추진'은 이적행위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년 5월에 생성된 문건을 구치소에 있는 박 대통령이 지시한 것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신내림이냐"며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만든 문건이면 박 전 대통령을 즉각 여적죄로 수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중앙일보] 김웅 "구치소에 있는 박근혜가 北원전 지시? 신내림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