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여성 폭행당하는데…동석 경찰·정치권 인사는 ‘모른척’
광주에서 40대 여성이 술자리에 동석한 5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자리에는 경찰 간부와 정치권 인사가 동석했지만 피해자를 외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광주 동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광주 동구의 한 주점에서 사회적 기업 대표인 A 씨(43·여)가 건설·호텔 사업가 B 씨(56·남)로부터 20여 분간 세 차례에 걸쳐 폭행당했다. 이 장면은 술집 내부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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