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설】해질녘의 나체녀.
그 이야기를 아시나요?
해 마다 도시 변두리 산 주변
자그마한 집터 근처에선
종종 해질녘에 나체로 돌아 다니는
소름 끼치는 여자가 출몰한답니다.
흔히 주민들 사이에선 '숫총각을 잡아 먹는 귀신'
으로 유명하죠.
소문에 따르면 먼 옛날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외롭게 죽어 간 처녀가
한이 맺혀 귀신이 된 것이라 전해 집니다.
그 귀신은 해가 질 무렵, 홀로 지나가는 남성을 덮쳐
몇 가지 시험을 하는데
시험에서 통과 받지 못한 남성은
그 자리에서 귀신에게 정기를 빨려 결국 무(無)로 되돌아 간단 전설.
목격담에 의하면 그 시험은
숫총각은 절대 통과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주변 남성이 이유 없이 실종 된다면
실종자가 자주 다니던 길목을 훒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체 귀신에게 당한 것이라면
근처에 희생자가 남긴 체액이 발견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