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본 웹툰, <인터뷰>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저는 웹툰을 볼 때 가장 먼저 장르를 보는데 느와르라던지, 추리, 살인 스릴러등의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의 웹툰은 보1지 않는데,
이번 웹툰은 그런 것을 떠나서 작품의 독창성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작품은 총 13화의 옴니버스 형식의 전개를 띄고 있으며, 나름의 반전들도 있다는 것이 특징.
또한 서양 작화의 매력과 흥미있는 시각적 연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다른 웹툰들과 차별화 된다는 점도 한 몫 했습니다.
스토리는 각 화마다 마치 주인공이 동화를 들려주듯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만화를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머리와 감정으로 느끼는 부분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내용 이해가 그렇게 복잡하다거나 심오한 것은 아니지만, 단순한 웹툰은 결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확실한 것 한가지는 작가가 작품에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완성도 있는 깔끔한 마무리를 졌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웹툰입니다.
웹툰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둡고 칙칙한 살인 내용들이라, 저와 같이 이런 장르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만,
장르가 마음에 든다거나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제 점수는요.
75점